블로그를 리뉴얼 하면서 컴퓨터에서 잠자고 있는 사진을 꺼내어 오스트리아(Austria) 여행기를 포스팅 합니다.
잘츠캄머굿(Salzkammergut), 독일어로 Salz는 소금, kammer는 창고, gut은 소유지를 뜻한다고 합니다. 소금이 금같이 귀했던 옛날에 국가 재원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소금광산이 이곳에 있어서 잘츠캄머굿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소금광산은 오랜 옛날 바다였던 지역이 지각변동으로 땅이 융기하면서 빠져 나가지 못한 바닷물이 호수를 이루고, 물이 증발하고 남은 소금이 땅속에 묻혀서 생성됩니다.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다운 장크트 볼프강(Sankt Wolfgang) 마을 전경입니다.
잘츠캄머굿에는 70여개의 호수가 있는데 그중에서 볼프강(Wolfgang) 호수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외가가 있는 장크트 길겐(Sankt Gilgen) 마을을 둘러 본 후 유람선을 타고 장크트 볼프강(Sankt Wolfgang)으로 향하는 호숫가에는 수많은 별장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알프스 산자락에 둘러싸인 볼프강(Wolfgang) 호수입니다.
작은 섬에 교회일까요?
서로 먼저 뛰어내리라고 하는 듯 손짓하더니 동시에 달려와 뛰어내리는 아버지와 큰아들인 듯합니다.^^
1888년부터 암벽에서 용기 있는 남자 다이빙 컨테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위쪽에 먼저 올라간 사람이 설치한 자일이 이제 막 올라가려는 아래쪽 일행들까지 이어져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림 같은 마리아 테레지아 색채의 별장입니다. 마리아 테레지아의 여름별장이었다는 설이 있는데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수영중인 아줌마가 우리 일행을 보고 웃고 있네요.^^
장크트 볼프강(Sankt Wolfgang) 마을과 성 볼프강(St. Wolfgang) 교회
달력에 나오는 풍경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Porsche 911 Targa 4S, 포르쉐도 멋있지만 차에서 내린 노(老) 신사분과 동행한 부인(?)도 멋집니다.
뒷 조사를 해보니 Targa는 파노라마 선루프 탑재형 모델, 4S는 4륜구동인데, 한국에서는 1억 5천이 넘는 차입니다.^^
잘츠캄머굿(Salzkammergut)에서 잘츠부르크(Salzburg)로 향하는 버스에서 본 알프스 산자락과 볼프강(Wolfgang) 호수 풍경입니다.
달리는 버스에서 본 마을 풍경도 그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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