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백두산 2013년 8월/3일차 백두산 서파4

백두산 여행- 천지 제자하 금강계곡 여행 3일차(8/2)... 천지에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하면서 길가에 핀 수많은 야생화에서 짧은 기간동안 자라서 꽃을 피우는 자연의 신비를 새삼 느꼈고 지각 변동으로 지면이 갈라지면서 형성된 제자하와 천지가 용암을 분출할 때 만들어진 V자 형태의 금강대협곡 그리고 태고의 원시삼림 속을 트래킹하였습니다. 구름이 천지의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입니다... 천지에서 예정보다 더 머물렀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하산하는 중입니다... 저 멀리 셔틀버스 주차장이 보입니다... 제자하 : 제자라는 말은 '사다리' 라는 뜻으로 지각 변동으로 지면이 갈라져 형성된 지하에 물이 흐르는 계곡 모양이 사다리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강대협곡 : 1000년 전 백두산 화산폭발로 천지가 용암을 분출할 때 만들어진 협.. 2013. 8. 19.
백두산 여행- 서파에서 본 천지 천지에 오르는 길은 4곳이 있는데... 언덕이란 뜻의 파를 사용하여 동파, 서파, 남파, 북파라 하며 서파, 남파, 북파 3곳은 중국 쪽에 동파는 북한땅에 속해 있어서 북한땅 을 통해서만 오를 수 있습니다. 북파는 4륜구동 찝차를 타고 오르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인데... 관광객을 한번이라도 더 실어나르기 위해 비탈길을 과속으로 난폭운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코스입니다. 북파는 10여년 전 등정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천지가 가장 잘 보이는 서파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서파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천지까지 계단 시설이 잘 되어 있어 1,442계단을 주변경치와 야생화를 감상하며 40여분 오르다 보니 드디어 천지가 나타났습니다. 천지가 안개에 가렸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했는데 가장 잘보였던 순간입니다. .. 2013. 8. 16.
백두산여행- 서파 산문에서 천지에 오르다 서파산문 주차장에서 타고간 차에서 하차, 환경보호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45분 쯤 산비탈길을 오르니 천지로 오르는 계단에 인접한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서파 산문에서 표를 사고 입장하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환경보호 셔틀버스 환승장입니다. 셔틀버스로 45분쯤 오르니 드디어 천지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천지를 관광하고 하산하려는 여행객들입니다. 하루에 1만~ 1만오천명 정도가 서파를 이용하여 천지에 오른다고 합니다. 거리 900m, 1442 계단이란 표지판이 보입니다. 왼쪽은 내려오는 계단 오른쪽이 올라가는 나무계단입니다. 정상 쪽이 안개에 싸여있어 과연 천지를 볼 수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곳곳에 공안들이 보입니다. 천지에 올라서 만세를 부르거나 애국가를 부르면 인솔가이드의 자격이 박탈된다고 조.. 2013. 8. 11.
백두산 여행- 통화에서 서파 산문까지 여행 3일차... 아침 일찍 통화를 출발 백두산으로 향했습니다. 통화에서 백두산 서파 산문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라고합니다. 이번에는 천지를 볼 수 있을지... 통화 날씨는 흐린 상태입니다... 장백산(백두산) 204Km... 승용차에 빨강풍선입니다... 요즈음 중국에서 유행하는 결혼풍습인데... 결혼식장 가기 전 차량 8대를 렌트하여 친구들을 태우고 시내를 한바퀴 돌고난 후 예식장으로 향한다고합니다. 빨강색은 초혼, 분홍색은 재혼을 나타낸다고 하며... 벤츠를 렌트하면 사람들이 시집 잘가는구나 한다네요~^^ 백두산 가는길 내내 옥수수밭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통화를 출발한지 두시간쯤 지나 작은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가이드가 우리동포(조선족)가 운영하는 곳이니 필요한것이 있으면 도와.. 2013. 8.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