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고린도서(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의 무대인 코린토스(Corinth)는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하고 부유한 도시 국가 중 하나였으며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동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였습니다.

 

 

그리스여행 3일차, 서울보다 7시간 늦은 그리스 아테네의 일출입니다

 

아테네에서 고린도로 가는 길

 

아테네에서 1시간쯤 걸려 고린도(Korinthos)에 도착하였습니다

 

고린도운하: 파나마, 수에즈 운하와 함께 세계 3대운하에 속하는 고린도 운하는 서쪽의 이오니아해와 동쪽의 에게해를 연결하는 운하로 길이 6.2km, 25m, 수심이 약 10m로 작은 배들만 통과할 수 있는 작은 규모 이지만 운하를 통과하면 400km의 바닷길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고린도 운하 다리 위에 번지점프 시설도 있습니다

 

고린도운하에서 20여분 거리에 고린도 고대도시 유적지가 펼쳐집니다

 

로마황제 옥타비아누스가 누이 옥타비아를 위해 세웠다는 신전의 코린트 양식 기둥, 아칸서스 잎 형상으로 조각한 코린트 양식으로 양머리의 이오니아식 보다 날씬하고 화려한 느낌입니다

 

유적지 내에 있는 고린도 박물관

 

 

 

왼쪽부터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시저) 그리고 네로황제의 두상

옷을 걸친 모습은 살아있을 때의 조각이고, 알몸 조각은 죽은 후에 제작 된 것이라고 합니다

 

 

고린도에는 병이 치유된 신체 부분을 점토로 만들어 치유의 신 아스클레오피스에게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性病이 치유된 자들의 性器 점토 조각품들이 性的으로 문란했던 고린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51: 사실은 여러분 가운데에서 불륜이 저질러진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이교인들에게서도 볼 수 없는 그런 불륜입니다. 곧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고대 고린도의 당시 상황은 쾌락과 향락을 쫓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유흥과 성적으로 타락한 도시였으며, 여기에서 유래 된 영어 ‘Corinthian’(고린도인)은 지금도사치하고 방탕한 사람을 가리키는 관용적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린도 박물관 마당의 목이 없는 석상들: 고린도가 한창 번성하고 있던 시절 귀족이나 부자들 사이에 문패 대신 자신의 석상을 만들어 대문 앞에 세워두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전신상 제작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서 석상 제작자들이 몸통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두상과 손만 제작하여 완성품을 만들어 주었으며, 이사할 때는 두상만 떼어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아폴론 신전: BC 6세기경에 태양신 아폴론을 모시기 위해 건설한 신전으로, 그리스 신전 중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다음으로 오래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7개의 원주만이 남아 있는데 건축 당시에는 38개의 원주로 된 신전 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고린도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해상 무역 중심지로, 지중해 연안을 항해하는 각국의 선원들이 체류하는 항구 도시였기 때문에 다양한 항해 안전을 기원하는 우상과 신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고린도 광장 남쪽 해발 575m 산정의 아크로고린도(Acro-Corinth), 산위에 있어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아프로디테(비너스) 신전에는 당시 1,000여 명의 사제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제사 의식의 일환으로 신전 방문객들에게 性的 향응(賣春)을 자행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피레네 샘터, 수량이 풍부한 우물은 근대까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터키의 에페소에서와 같이 로마시대의 공중화장실 변기들이 보입니다.

 

 

2천여 년 전에 조성된 대리석 바닥의 레카이온 거리(Lechaion road)

 

지중해 연안의 각지를 여행하여 얻은 지식과 자료를 정리하여 지리지를 저술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지리학자인 스트라본(Strabon)코린토스가 사람으로 붐비고 부유해진 것은 성스러운 그 여인들(賣春婦) 덕분이었다고라고 했을 정도로 고린도는 타락과 방탕의 도시였던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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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종석

    그래서 역사는 순환되나 봅니다. 결국 인간의 마음가짐에 따라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나 할까유~~

    2018.04.17 12:48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 운하가 정말 길고 깊네요.
    영화 같은 곳에서나 볼만한 이색적인 곳이네요.

    2018.04.18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시절 책에서 배웠던 운하를 직접보니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2018.04.18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여름이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는 경이로운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와 함께 그리스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추천여행지입니다.

 

그리스 에게해 남부에 자리 잡은 작고 둥근 모양의 화산 군도로 그리스 본토와는 약 2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산토리니(Santorini)의 여행 적기는 5월부터 9월까지라는데 여름 방학으로 극성수기인 7월말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른 아침 그리스 아테네 피레우스항구, 산토리니 행 고속페리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테네 피레우스항구에서 산토리니까지는 4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소형 직행 고속페리도 있는데 우리 일행은 중간에 미코노스 섬과 낙소스 섬을 경유하는 대형 고속페리를 이용 하였습니다. 미코노스 섬과 낙소스 섬에 내리지는 않았지만 선상에서 아름다운 섬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절벽 꼭대기에 흰 눈이 내린 듯 하얀 집들, 드디어 산토리니입니다.^^

  

 

 

우리 일행들이 타고 온 고속 페리 Champion jet, 예정보다 1시간 정도 빠른 5시간 반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전용 버스를 이용하여 언덕위에 있는 피라(FIRA) 마을로 올라갑니다.

 

 

 

산토리니 거리에는 수영복 차림으로 사륜구동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산토리니 피라(FIRA) 마을입니다. 산토리니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고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그리스의 전통 레스토랑인 타르베나와 많은 상점들이 몰려 있는 지역입니다.

 

점심 때가 되어 가이드가 추천한 3개의 식당 중에 음식 안내판을 보고 STAMNA 식당에서 Greek salad Seafood pasta를 주문하였는데, 그리스를 여행하는 동안 현지 음식들은 특별한 향이 없어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산토리니의 카페와 음식점들은 대부분 전망 좋은 절벽에 위치합니다.

 

 

피라 마을에서 해변까지 6인승 케이블카가 6대씩 줄지어 절벽을 오르내리는데 크루즈선이 입항하면 여행객들이 몰려와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구 항구를 오르내리는 방법은 케이블카, 걷기, 동키 택시 등이 있는데 기온이 너무 높아서 동키(당나귀) 택시를 포기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였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절벽 쪽에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씨가 올라갔던 누런 건물도 보이고

 

이서진과 최지우가 앉아있던 부둣가 장소도 보입니다.ㅎㅎ

 

무더운 날씨와 오줌냄새 등으로 동키 택시가 인기가 없어 쉬고 있는 당나귀들이 많이 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절벽 위에 있는 피라 마을로 올라갑니다.

 

건너다보이는 작은 섬이 활화산 네아 카메니(NEA KAMENI)

 

검푸른 에게해를 바라보며 우뚝 솟은 절벽 위에 하얀 눈이 쌓인 듯 늘어서 있는 집들과 파란 지붕, 강렬한 태양이 여행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산토리니는 여러 차례의 화산 폭발로 동쪽 절반이 남아 초승달 모양으로 구부러진 형태의 섬으로 티라시아(THIRASIA) 섬과 함께 커다란 석호를 이루고 있는데, 석호의 한가운데에는 아직도 화산 활동을 하는 카메니 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파란원이 백두산 천지와 같이 화산 폭발로 생긴 칼데라 분화구입니다.

 

 

 

 

인기 신혼 여행지이며 여름 휴양지인 산토리니의 중앙에 위치한 피라(FIRA) 마을은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건물들이 모두 흰색과 노란색 파스텔 색조로 칠해져 있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서 사진 촬영을 하면 실제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 됩니다.

 

강렬한 태양빛에 선글라스는 필수인데, 흰색의 건물들은 햇빛을 반사시켜 실내 온도 상승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을 듯합니다.

 

 

 

서양인들의 하얀 피부에 까만 선글라스는 잘 어울려 멋을 더해줍니다.

 

멋진 풍경이지만 40도를 오르내리는 햇빛 아래의 테이블에 앉을 엄두가 안 나 해가 지는 저녁을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화산 폭발로 생성된 절벽이 백두산 천지 주변과 비슷합니다.

 

이아(OIA) 마을에서 본 절벽위의 피라 마을이 만년설처럼 보입니다.

 

동화 같이 아름다운 이아(OIA) 마을은 산토리니의 랜드 마크와 같은 지역으로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굴라스 성채가 있고 하얀 건물에 파란지붕이 인상적이며 포카리스웨트 등의 광고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아 마을은 산토리니의 북쪽 끝에 위치하며 갤러리와 카페 등 문화시설도 많은데, 왼쪽 끝에 일몰 포인트인 굴라스 성채가 보입니다.

 

 

굴라스 성채(Kasteli of Agios Nikolaos)에서 본 풍차가 있는 풍경

 

 

 

굴라스 성채(Kasteli of Agios Nikolaos)

 

산토리니 이아(Oia)마을 굴라스 성채에서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일몰 한 시간 전에 성채에 미리 도착했는데에도,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최성수기인 7월말이라서 이미 빈틈없이 자리한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지만 마침 쓰레기통 뒤에 빈자리가 있어서 다행히도 석양을 촬영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때문인지 해무와 낮은 구름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을 보여 주지 않고 구름 속으로 사라집니다.

 

 

해가 저문 후 풍차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그림 같은 산토리니의 이아마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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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본토 아티카 반도의 남쪽 땅끝 마을 수니온 곶(Cape Sounion)

아테네에서 버스로 2시간이 채 안 걸리는 유명 관광지로 포세이돈 신전과 석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반나절 여행 코스입니다.

 

포세이돈 신전 앞에서 본 에게해

 

 

저 멀리 언덕위에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전이 보입니다. (수니온 곶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본 풍경)

 

카페가 있는 수니온 곶 휴게소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이서진이 '포세이돈 신전은 멀리서 보는게 더 멋있다'는 멘트가 있었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서 입장료를 내고 포세이돈 신전까지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휴게소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지만, 포세이돈 신전까지 올라 탁트인 바다 풍경을 즐겨 보시길 강추합니다.^^

 

 

포세이돈 신전 매표소

 

 

 

 

 

 

포세이돈 신전(Temple of Poseidon)

BC 440년 경 건축된 포세이돈 신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바쳐진 신전으로 2500여 년의 거센 풍상을 견뎌내고

짙푸른 바다로 돌출된 수니온 곶의 높은 언덕 위에 우뚝 서 있었습니다.

 

 

포세이돈 신전은 원래 34개의 기둥이 있었으나 현재는 15개의 기둥만 남아 옛 모습은 복원도 속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저게 뭐지? 꿩인가 했었던 중닭 크기의 조류가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네요.^^

 

 

 

 

기둥의 낙서 중에 바이런(Byron)이란 글씨도 보입니다.

젊은 시절 그리스를 여행했던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Byron)은 이곳 수니온에서 받은 영감으로 장편 서사시를 집필하였고

오스만제국에 저항하는 독립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까지 할 정도로 그리스를 사랑하였다고 합니다.

 

바이런의 낙서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포세이돈 신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낙서로 수니온 곶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보는 부분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Byron을 찾아보세요.ㅎㅎ 

 

 

 

 

 

 

 

 

 

 

 

 

 

 

 

 

 

 

 

 

 

 

포세이돈 신전 앞에서 본 카페와 주차장이 있는 풍경 

많은 사람들이 이곳 신전까지 올라오는 것을 포기 하고 카페에 머물렀는데 포세이돈 신전까지 올라오기를 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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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스로마신화로만 접했던 포세이돈 신전이 바로 이렇게 생겼군요^^ 역시 바다의 신인만큼 바다가 아름답게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그리스로마신화에 관심이 많은 만큼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블로그에도 여행 관련 포스팅들이 많이 있으니 시간 나실 때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09.17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자료입니다.

    2020.07.11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자료입니다.

    2020.07.11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정보입니다.

    2020.07.23 13:31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23 13:32 [ ADDR : EDIT/ DEL : REPLY ]

파르테논 신전(the Parthenon)은 서양 문명의 발상지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이자 고대 아테네의 영광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유네스코 상징 마크로 사용될 정도로 완벽하게 아름답고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인류가 남긴 최고의 건축물로 칭송받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축물입니다. 

파르테논 신전(the Parthenon)

BC 438년에 완공된 파르테논 신전은 아테네의 수호신이자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에게 바쳐진 신전으로 고도의 건축적 섬세함을 보여주는데 위로 갈수록 기둥을 가늘게 하여 기둥 가운데를 볼록하게 하는 엔타시스(배흘림)를 사용하였는데 하늘을 배경으로 올려다보았을 때 네 귀퉁이의 기둥이 가늘어 보이는 현상을 보정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기둥을 안쪽으로 약간 기울게 만들었고 신전 바닥도 양끝보다 높게 설계하여 지붕의 무게를 안정적으로 지탱하고 물 빠짐까지 고려한 건축물로 2,500년 전의 건축물이라는 것이 불가사의할 정도로 감탄스럽습니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 아크로폴리스(Acropolis) 앞에서 대기하다가 입장, 현지시간 08:30입니다.

아크로폴리스는 높은 언덕위의 도시라는 뜻으로 고대에는 중요한 신전이 있었던 곳으로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는 파르테논, 에레크테이온 신전 등 여러 유적들이 고대 그리스의 영화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Odeon of Herodes Atticus)

로마의 귀족이며 대 부호였던 헤로데스 아티쿠스가 아내의 죽음을 추모하여 세운 극장으로 6,000석 규모의 실내가 전객석이 대리석으로 꾸며진 초호화 극장이었는데, 현재도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카라얀, 루치아노 파바로티, 엘튼 존, 나나무스꾸리 등 유명인들이 공연을 하였으며 한국의 조수미도 2005년 호세 카레라스와 공연 하였다고 합니다.

 

밤을 새워 파르테논 신전을 지키고 부대로 복귀하는 그리스 군인들, 선글라스에 웃고 있는 여인은 그리스인 로컬 가이드입니다.^^

 

 

 

매표소는 08:30에 통과하였는데 아크로폴리스(Acropolis) 입장은 09:00 부터라서 대기하는 중입니다.

 

오른쪽 위로 네개의 기둥이 보이는 아테나 니케 신전(Temple of Athena Nike)

승리의 여신인 아테나 니케를 모신 신전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했던 아테네인들이 승리의 여신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날개를 잘라내어 날개 잃은 승리의 여신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아그리파 기념비(Monument of Agrippa)

왼편에 직사각형으로 보이는 기념비는 아그리파 기념비로 BC 178년 페르가몬 왕국의 에우메네스 2세가 전차경주에서 승리를 기념하여 세웠었는데 BC 27년 로마제국 아우구스투스 사위인 아그리파 장군의 기념비로 교체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필라이온(Propylaea), 아크로폴리스의 정문 역할을 하는 건물입니다.

 

 

 

 

 

 

 

파르테논 신전 내부에 있었다는 높이 12m의 아테나 여신상 가상도

 

 

 

 

 

디오니소스 극장(Theatre of Dionysos)

BC 6세기경에 건축된 디오니소스 극장은 오늘날 서양 극예술의 탄생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고대 아테네 시절에 연극의 신인 디오니소스에게 바치는 제전이 열렸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극장은 원래 원형이었는데 현재의 반원형 모습은 로마시대 때부터 생겨난 건축양식이라고 합니다.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 기둥과 사진 중앙 왼편 주택쪽으로 히드아누스의 문이 보입니다.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Temple of the Olympian Zeus), 16개의 기둥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신전으로 신들의 왕인 제우스 신전인데, 큰 규모의 신전을 건축하느라 여러 차례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로마 황제 히드리아누스의 지원으로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히드리아누스의 문(Arch of Hadrian),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을 완공한 로마 히드리아누스 황제를 기념하여 세운 문

 

 

 

 

 

 

 

 

 

 

 

에레크테이온 신전(Erechtheion), BC 408년 건축된 신전으로 대지의 여신에 의해 태어나

아테나 여신이 키웠다는 아테네의 에레크테우스 왕을 위해 건축되었는데, 6명의 여인상 기둥이 인상적입니다.

 

6명의 여인상 기둥 진품 5개는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나머지 하나는 영국 대영 박물관에 있고 현재 기둥은 모조품입니다.

 

 

아크로폴리스 유적은 전쟁 등으로 여러 차례 손상을 입었는데 파르테논 신전은 비잔틴 제국 때는 교회로, 오스만 제국 때는 이슬람 모스크가 되었고 1687년에는 베네치아군의 포격으로 신전 안에 있었던 화약창고가 폭발하여 기둥들이 산산조각 나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1800년대 초 영국의 엘진(Elgin) 백작이 그리스를 점령하고 있던 오스만 제국 술탄의 허가를 얻어 파르테논에 남은 조각품을 영국으로 가져갔는데 약탈된 이 조각품들은 오늘날 엘진 대리석 조각군으로 불리고 있으며, 1816년 런던의 대영 박물관에 매각되어 자랑스럽게 전시되고 있고, 나머지 다른 조각들도 루브르, 코펜하겐 박물관 등에 전시되어 있는데 그리스 정부가 엘긴 대리석 조각군을 다시 반환해 주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성과가 없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감옥, 소크라테스가 사형 직전까지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아테네에서 두 번째 숙소였던 Stanley Hotel 옥상에서 본 파르테논 신전의 야경

 

다음 포스팅은 아름다운 해안 도로와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 곶(Cape Sounion)입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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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세계와도 같은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에서 그리스 수도 아테네까지는

중간 휴게소에서의 점심식사 시간을 포함하여 전용버스로 6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아침일찍 메갈로 메테오로 수도원(Monastery of Megalo Meteoro)이 문을 열자 마자 입장하여 둘러보고 11시 쯤 메테오라를 출발 아테네로 향합니다

 

아테네로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했던 휴게소 앞쪽의 해바라기 농장

 

 

 

메테오라에서 6시간 걸려 도착한 아테네

 

러시아, 중국, 몽골 등 과거 소련 영향하에 있었던 나라들에서 보았던 전기버스

 

 

아테네의 중심부 신타그마광장(Plateia Syntagma)

뉴스에서 연일 보도되는 그리스 사태를 전혀 느낄 수 없는 아테네 시내 중심가 신타그마광장 주변의 모습입니다.

 

아테네 시내와 골목길을 운행하는 코끼리열차(ATHENS HAPPY TRAIN)

 

 

 

그리스 국회의사당과 신타그마광장(Plateia Syntagma)

 

신타그마광장(Plateia Syntagma)의 무명용사의 무덤

투구를 쓰고 한손에 방패를 든 채 누워있는 전사의 부조가 보이는데, 그리스 독립전쟁의 전사자들과 발칸전쟁, 세계대전은 물론 부조 오른쪽으로 1950년의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는 KOPEA(KOREA의 그리스문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명용사의 무덤을 지키는 근위병 교대식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병사들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과 2004년 제28회 올림픽 마라톤 골인 지점이었다는 판아티나이코 스타디움(Panathenaic Stadium)

 

 

 

히드리아누스의 문,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을 완공한 히드리아누스 황제를 기념하여 서기 131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아테네 도시 전체가 유적지입니다. 구시가지에서는 땅을 파면 고대 유적이 나와서 재건축을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크로폴리스 언덕위에 유네스코 상징 마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인 파르테논 신전이 있습니다.

 

 

 

코끼리열차를 타고 가는 중인데, 아크로폴리스 언덕 아래에 있는 고대 그리스 음악당 헤로데스 아티쿠스 벽도 보입니다.

 

 

 

 

아테네 숙소인 OASIS Hotel 에서 1km 거리의 바닷가 일몰, 일몰 촬영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한발 늦었습니다.ㅠㅠ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바닷가에서 더위를 식히는 아테네 시민들, 그리스 시간 20:30 경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유네스코 상징 마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인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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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대중교통으로 5시간 쯤 걸리는 칼람바카 마을 북쪽에 위치한 메테오라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있다는 뜻의 메테오라는 하늘로 돌출된 바위의 평균 높이가 300m 이며, 500m 가 넘는 바위만도 여러 개가 있는 곳으로, 동방 정교회 수도사들이 고립된 절벽위에서 여자의 접근을 금한 채 스스로를 감금하고 절제와 절대고독 속에서 신의 뜻을 찾고자 은둔 생활을 했던 바위 꼭대기 수도원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모두 도르래를 이용한 밧줄과 그물을 이용해서만 올라갈 수 있는 고립된 하늘위의 수도원이었는데 1960년대부터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는 계단과 다리가 만들어져 젊은 수사들이 이곳에 오기를 기피하고 기존의 수사들도 인적이 적은 아토스산 수도원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합니다.

 

황량한 벌판에 우뚝 선 바위기둥과 그 꼭대기에 위태롭게 건축된 수도원의 절묘한 조화는 자연과 인간의 경이로운 합작품으로 인간의 능력과 신앙의 힘이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메테오라 지역은 1988년 유네스코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멀리 메테오라가 보입니다.

오후 5시경 신탁의 도시 델피를 출발하여 4시간 걸려 저녁 9시가 다되어 도착하는 메테오라입니다.

 

 

칼람바카 렉스호텔(REX Hotel) 옥상에서 본 메테오라 야경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기대하고 나온 REX Hotel 근처 마을입니다.

 

 

 

메테오라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렵다는 아기아 트리아다 수도원(Monastery of Agia Triada)이 565m 높이의 절벽 위에 숨어있는 모습이 조금 보입니다.

암벽 등반으로 올라 수도원을 건축하고 은둔 생활을 하면서 신의 뜻을 찾고자 했던 수도사들의 모습에서 신앙의 힘이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14세기 중반 비잔티움 황제가 머물렀었다는 아기오스 스테파노 수도원(Monastery of Agios Stefanos)

 

 

아기오스 스테파노 수도원(Monastery of Agios Stefanos)

차가 다니는 길가에 위치하여 메테오라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수도원으로 14세기 중반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안드로니코스가 머무르기도 해서 황제 수도원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내려다보이는 마을은 메테오라 방문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칼람바카, 지난밤 숙소였던 렉스호텔(REX Hotel)이 있는 마을입니다.

 

 

 

 

 

 

 

 

아기아 트리아다 수도원(Monastery of Agia Triada)

아기아 트리아다 수도원은 메테오라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수도원으로, 현재 잠실에 건축중인 롯데슈퍼타워(555m 예정) 보다 10m가 더 높은 565m 절벽 위에 지어진 건물로 '영화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를 촬영한 곳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저 높은 곳을 어떻게 올라가고 그 많은 건축 자재들을 운반하여 수도원을 지었을까? 놀랍고 감탄스럽습니다.@.@

 

 

 

 

 

 

 

 

 

루자노 수도원(Monastery of Roussano)

비교적 낮은 봉우리 위에 지어진 루자노 수도원은 현재는 수녀원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메테오라 수도원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며

영화 7인의 독수리에서 납치된 가족이 감금되어 있던 장소로 나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꽃보다 할배 팀에서도 방문했던 메갈로 메테오로 수도원(Monastery of Megalo Meteoro)입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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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절벽위에 수도원이 있네요...아슬아슬합니다

    2015.09.09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꽃보다 할배에서 봤었는데 정말 멋졌어요 !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너무 좋네요 :)

    2015.09.11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