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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여행20

러시아여행- 크레믈린궁 황제의 대포, 황제의종 황제의 대포는 러시아의 주물 장인 추코프가 제작했다는데 무게가 40톤, 포탄의 무게만도 1톤이나 되는 당시 세계 최대의 대포로 황제의 권위와 위용을 과시하기 위한 전시용 대포라서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황제의 대포 포신에는 황제가 말을 타고 달리는 용맹스러운 모습이, 포신 아래에는 이빨을 드러낸 사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황제의 대포 뒤 왼쪽 건물이 푸틴의 집무실이 있는 대통령궁입니다. 황제의 종, 무게 220톤, 높이 6.14m, 지름이 6.6m로 세계에서 가장 큰 종입니다. 종의 한 귀퉁이가 깨졌는데 종을 제작할 때 화재가 나서 불을 끄려고 물을 붓게 되었을 때 종에 금이가서 깨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깨져서 떨어져 나온 조각의 무게가 11.5톤입니다. 표면에 이바노프 여제의 초상 등 로마.. 2014. 11. 25.
러시아여행-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 소보르나야광장 ‘크레믈린’하면 철의장막, 소련, 공산주의,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등이 떠오르는데, 과거 공산주의 종주국이었던 러시아의 상징이자 심장인 크레믈린 궁을 관광하게 되다니 세상이 참 많이 변했고 가슴이 설레며 기분이 묘했지만 한편으로는 사진 촬영이 조심스럽기도 하였습니다. 왼쪽으로 성모승천 대성당, 멀리 노란색의 대통령궁, 중앙에 이반대제의 종탑, 오른쪽으로 대천사 미카엘성당입니다. 왼쪽부터 크레믈린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쿠타피아문 교회첨탑 같은 트로이츠카야탑, 그리고 크레믈린 대회당 크레믈린궁을 들어가려면 쿠타피아 문 옆 가건물처럼 보이는 곳에서 검색을 받은 후 트로이츠카야탑을 통과하여 입장합니다. 크레믈린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트로이츠카야탑(삼위일체탑) 노란색의 병기고 건물 주위에는 나폴레옹과의 전쟁 때 .. 2014. 11. 20.
러시아여행-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 빅토르 최, 푸쉬킨 보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모스크바 문화 예술의 장소 아르바트거리 한국의 대학로와 비슷한 느낌인데 빅토르 최의 추모벽과 푸쉬킨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거리였습니다. 빅토르 최(Viktor Tsoi) 추모의 벽 한국계 러시아인으로, 소련이 해체되던 무렵 러시아의 영웅으로 불렸던 빅토르 최는 1962년 카자흐스탄공화국 크질오르다에서 한인 2세인 아버지와 우크라이나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러시아인'입니다. 그런데 미술학교에 다니던 시절, 교내에서 팔라타 세스토이​라는 록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다가, 반국가적인 노래를 연주한다는 이유로 퇴교당하고, 그 뒤 기술학교에 다시 입학해 목각을 전공하는 학생이 되었지만, 빅토르 최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1982년 키노​(KINO)라는 역사적인 록 그룹을 결성하게.. 2014. 11. 18.
러시아여행- 모스크바의 심장 붉은광장, 성바실리성당, 레닌묘, 스파스까야탑 모스크바의 심장 붉은광장 붉은 광장은 15세기말경 크렘린 성벽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져 러시아와 소련의 정치사, 사회사의 구심점이 되어왔는데, 면적은 약 7만 3,000㎡에 이르며 크렘린의 정동쪽, 모스크바 강의 북쪽에 위치합니다. 광장의 북쪽 끝에는 국립역사박물관, 남쪽 끝에는 성 바실리 대성당, 동쪽에는 국영백화점인 GUM 백화점이 있으며, 서쪽에는 1930년 완공된 레닌묘가 있습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부활의문을 들어서면서 보이는 붉은 광장, 정면에 성 바실리 성당, 왼쪽에 굼 백화점, 오른쪽에 레닌묘와 크레믈린 궁이 위치합니다. 성 바실리 성당과 스파스까야 시계탑, 그리고 크레믈린 성벽 파라미드 모양의 레닌묘와 둥근 지붕의 대통령 집무실 붉은광장 북쪽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입니다. 오른.. 201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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