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대포는 러시아의 주물 장인 추코프가 제작했다는데 무게가 40톤, 포탄의 무게만도 1톤이나 되는

당시 세계 최대의 대포로 황제의 권위와 위용을 과시하기 위한 전시용 대포라서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황제의 대포 포신에는 황제가 말을 타고 달리는 용맹스러운 모습이, 포신 아래에는 이빨을 드러낸 사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황제의 대포 뒤 왼쪽 건물이 푸틴의 집무실이 있는 대통령궁입니다.

 

황제의 종,  무게 220톤, 높이 6.14m, 지름이 6.6m로 세계에서 가장 큰 종입니다.

종의 한 귀퉁이가 깨졌는데 종을 제작할 때 화재가 나서 불을 끄려고 물을 붓게 되었을 때 종에 금이가서 깨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깨져서 떨어져 나온 조각의 무게가 11.5톤입니다.

 

표면에 이바노프 여제의 초상 등 로마노프 황실 황제의 모습들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크레믈린에서 보이는 모스크바강 줄기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 침공 때 후퇴하며 버리고 간 대포들

 

 

 

 

 

 

모스크바강의 기슭에 있는 참새언덕의 조형물, ‘사랑’이라는 뜻의 러시아 글자라고 합니다.

 

참새언덕은 모스크바 시가지와 모스크바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나폴레옹이 이 언덕에 올라 모스크바 시내를 내려다보는 광경이 묘사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방문 인증샷...ㅎㅎ

 

모스크바 공항입니다. 13일간의 북유럽+ 러시아 여행을 마치고  21:35 SU 250편으로 8시간 30분을 비행하여 인천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공항 건물 내에는 CCTV가 이중 삼중으로 무척 많이 눈에 띠었고 혹시라도 그동안 여행하면서 힘들게 촬영한 사진이 담긴 메모리를 압수당하지나 않을 까 하는 염려 때문에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다녀서 모스크바 공항 내 사진은 없습니다...ㅎㅎ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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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포가 엄청 크네요!ㅎ

    2014.11.26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 사진 잘구경하고 갑니다~^^

    2014.12.01 22:41 [ ADDR : EDIT/ DEL : REPLY ]

‘크레믈린’하면 철의장막, 소련, 공산주의,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등이 떠오르는데, 과거 공산주의 종주국이었던 러시아의 상징이자 심장인 크레믈린 궁을 관광하게 되다니 세상이 참 많이 변했고 가슴이 설레며 기분이 묘했지만 한편으로는 사진 촬영이 조심스럽기도 하였습니다.

 

왼쪽으로 성모승천 대성당, 멀리 노란색의 대통령궁, 중앙에 이반대제의 종탑, 오른쪽으로 대천사 미카엘성당입니다.

 

왼쪽부터 크레믈린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쿠타피아문 교회첨탑 같은 트로이츠카야탑, 그리고 크레믈린 대회당

 

크레믈린궁을 들어가려면 쿠타피아 문 옆 가건물처럼 보이는 곳에서 검색을 받은 후 트로이츠카야탑을 통과하여 입장합니다.

 

크레믈린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트로이츠카야탑(삼위일체탑)

 

 

 

노란색의 병기고 건물 주위에는 나폴레옹과의 전쟁 때 노획했다는

대포들이 건물 주위에 전시되어 있었고 출입문 좌우에는 경비병이 지키고 있는데 관광객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관람로를 벗어나면 어디선가 스나이퍼가 쳐다보고 있으니 안내에 따라 달라는 가이드의 농담반 진담반 부탁이 있었습니다.

 

 

 

 

국제회의, 리셉션, 콘서트 등이 열린다는 크레믈린 대회당

 

러시아 연방의 상징 쌍두독수리

 

 

관광객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12사도 성당

 

소보르나야 광장에 들어서니 전혀 예상치 못했던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아름다운 모습의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성당), 블라고베셴스키성당(성 수태고지성당), 아르헹겔스키성당(대천사 미카엘성당), 이반대제의 종탑들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모스크바의 정중앙이라고 알려진 곳에 있는 높이 100여m의 이반대제 종탑은 한때 모스크바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성당)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성당)은 크레믈린궁 안에 있는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러시아의 국교 사원으로 지정되어 황제의 대관식도 치러진다고 하는데, 성당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대성당 내부 벽에는 층별로 초상이 그려져 있는데, 초상의 머리 뒷면에 광채가 그려진 사람은 구원을 받은 사람, 광채가 없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을 의미하며, 한쪽은 천당이고 다른 한 쪽은 지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성당) 측면

 

 

 

 

 

 

 

 

 

 

 

왼쪽부터 아르항겔리스키성당(대천사 미카엘성당)과   볼라고베셴스키성당(성 수태고지성당)

 

 

볼라고베셴스키성당(성 수태고지성당)

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할 것을 알렸다는 볼라고베셴스키성당(성 수태고지성당)은 당시의 러시아에서 가장 발달되었던 푸스코프의 건축가들에 의해서 지어진 작은 사원이었는데, 그 후에 증축되어 아홉 개의 아름다운 황금빛 머리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원의 남쪽에는 아름다운 지붕을 가진 계단이 있는데 이는 네번째 결혼을 한 이반 그로즈니가 당시의 정교회의 법에 따라 성당 내부에서 설교를 듣지 못하게 되자 문밖에서 설교를 듣기 위해 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아르항겔리스키성당(대천사 미카엘성당)

13세기에 이미 대천사 미카엘 사원이 목조로 건립되었는데 이후 1333년 이반 깔리타 시대에 이 목조 사원이 하얀색 석조 건물로 새롭게 건립되었 다고 합니다.

 

대천사 미카엘 성당은 당시 모스크바에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다가 기아로부터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여 세웠다는 설과, 전염병에서 벗어났음을 기념하게 위해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원은 높이 20미터로, 그 당시 크레믈린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대천사 미카엘성당은 모스크바 대공들과 그의 가까운 친척들의 납골당으로 사용되었고, 여러차례 파괴되고 복구되었는데, 특히 1812년 대 조국 전쟁 당시에는 프랑스 군에 의해 심하게 파괴되었다가 복구되어 1955년부터 박물관처럼 개방되었고 1980년대 초에 대규모의 복구 작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반대제 종탑,  한때 모스크바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이반 대제는 모스크바에 이 종탑보다 더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적의 습격을 알리는 신호로 종을 울리면 수십km밖에서도 종소리가 들렸고, 무거운 종은 무게가 70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코발트빛 제국 하늘에 우뚝 솟은 이반 대제 종루가 한폭의 그림입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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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유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테트리스가 생각난다는

    2014.11.20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성바실리 성당이 테트리스 배경에 나오죠?
      러시아는 북유럽여행 경유지였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ㅎㅎ

      2014.11.20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2. 우와!! 러시아 위험하다고 하던데 ! 진짜가보고싶네요 하늘봐 ㅠㅠ
    어서 돈을 모아서 또 가야겟어요! 여행은 한번가면 멈출수가 없네요

    2014.11.20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 역시 여행지에선 그나라만의 전통적인 것들이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것 같아요~!! 멋지네요

    2014.11.20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건물양식이 독특하네요 ㅎ

    2014.11.21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나래

    출처 남기고 사진 좀 사용해도 될까요...???

    2019.10.14 02:57 [ ADDR : EDIT/ DEL : REPLY ]

보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모스크바 문화 예술의 장소 아르바트거리

한국의 대학로와 비슷한 느낌인데 빅토르 최의 추모벽과 푸쉬킨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거리였습니다.

 

빅토르 최(Viktor Tsoi) 추모의 벽

한국계 러시아인으로, 소련이 해체되던 무렵 러시아의 영웅으로 불렸던 빅토르 최는 1962년 카자흐스탄공화국 크질오르다에서 한인 2세인 아버지와 우크라이나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러시아인'입니다. 그런데 미술학교에 다니던 시절, 교내에서 팔라타 세스토이​라는 록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다가, 반국가적인 노래를 연주한다는 이유로 퇴교당하고, 그 뒤 기술학교에 다시 입학해 목각을 전공하는 학생이 되었지만, 빅토르 최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1982년 키노​(KINO)라는 역사적인 록 그룹을 결성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발표한 <혈액형>이라는 노래는 곧 수많은 러시아 젊은이들을 매료시키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빅토르 최와 '키노'의 인기는 실로 폭발적인 것이었지만, 빅토르 최의 노래 중에는 유독 자유와 저항을 외치는 가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빅토르 최 50주년 생일날(2012.6.21) 추모벽 앞 추모공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Oy80MJinE8

 

 

 

이후 빅토르 최의 인기와 젊은이들의 저항 정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 사건은 1990년 6월 24일, 모스크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노의 공연에서 벌어졌습니다. 무려 1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빅토르 최와 키노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관중들은 빅토르 최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변화와 자유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는 경기장 주변 경찰 병력도 누를 수 없을 정도로 컸고, 곧 대규모 시위로 번지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빅토르 최는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인 KGB가 감시하는 최고의 요주의 인물이 되었는데 1990년 8월 15일, 빅토르 최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의 나이, 불과 스물여덟 살이었습니다.

 

빅토르 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소련의 젊은이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소련 전역에서 다섯 명의 여성이 그를 그리워하다 자살했으며, 수많은 이들이 빅토르 최의 시신이 안치된 시립병원에 몰려들었습니다. 병원은 곧 빅토르 최의 추모 인파와 팬들이 던진 장미꽃으로 뒤덮였고, 그의 죽음에 흥분한 팬들의 성화로 장례식이 며칠씩 연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소련 곳곳에는 빅토르 최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카잔, 키예프, 알마아타, 타슈겐트 등에 빅토르 최 거리가 들어섰고,

이곳 모스크바의 문화예술의 장소인 아르바트 거리에도 '빅토르 최 추모의 벽'이 생겼습니다.

 

유튜브 빅토르 최 관련 영상들 입니다.

빅토르최 КИНО - Перемен Peremen

https://www.youtube.com/watch?v=_i5zbzYMkhc

 

빅토르최 KINO - Voina (Live)

https://www.youtube.com/watch?v=Q2XvcniqoZg

 

빅토르 최 올림픽경기장 공연

https://www.youtube.com/watch?v=YAixwxt0dVs

 

 

 

 

 

푸쉬킨이 결혼 후 몇 달간 신혼을 보냈던 집,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 구경을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푸쉬킨은 소설 대위의 딸,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등의 시를 남긴

천재적인 작가이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 때문에 무모한 결투로 짧은 생을 마감한 안타까운 인물입니다. 

푸쉬킨은 매력적인 미모의 나타시아 곤차로바와 사랑에 빠져 청혼하였으나 나타시아 집안의 반대로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집을 마련하고 정착했는데 이 시기에 ‘대위의 딸’과 ‘스페이드 여왕’을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결혼은 아름답고 순수한 것 같았으나 둘 사이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고, 특히 나탈리아는 지적, 시적인 관심이 없었으며, 자신의 미모를 뽐내기를 좋아했던 나탈리아는 황제 표트르와 불륜관계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고, 러시아 사교계에서 염문을 뿌리고 다니며, 허영에 빠져 푸쉬킨의 명예와 자존심을 무너뜨렸는데, 러시아의 기병대에 근무하던 프랑스 장교 단테스와 염문이 사교계에 일파만파로 퍼지게 되었고, 이에 분개한 푸쉬킨은 단테스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1837년 1월 27일 푸쉬킨과 단테스는 나탈리아를 두고 결투를 하게 됩니다. 근위대 장교인 단테스와의 결투는 당연히 푸쉬킨이 불리한 결투였음에도 자신의 자존심과 사랑을 걸고 한 것이었는데, 이 결투에서 푸쉬킨은 결국 복부에 입은 총상 때문에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때 그의 나이는 37세였는데, 그가 유언처럼 남긴 시가 바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입니다. 푸쉬킨은 시대의 아픔과 국민의 상처를 아파하면서도, 사랑을 위하여서는 모든 것을 건 비운의 삶을 살다간 천재작가였습니다.

 

푸쉬킨과 그의 아내 나탈리아 동상

푸쉬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에 세워진 동상으로 부부의 동상이 손을 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손 사이에 간격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사랑의 아픔을 동상에 표현 듯합니다.  푸쉬킨이 죽어 가면서 유언처럼 남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서 그가 얼마나 상심하며 떠나가는 여인에 대한 사랑을 기원했는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아르바트 거리 풍경

 

 

 

 

 

 

 

가이드가 무료로 화장실은 공립학교, 유료 화장실은 사립학교로 부르겠다고 사전교육이 있었는데, 맥도날드는 공립학교입니다...^^

 

크레믈린 궁으로 가면서 버스에서 본 모스크바 거리 풍경입니다.

 

 

우주센터인 듯합니다.

 

레닌 동상

 

 

 

 

 

크레믈린 궁에 도착하였습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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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빅토르 최의 인기가 대단했군요!

    2014.11.18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photo131

      28세 젊은 나이에 의문의교통사고 사망... 안타까웠습니다...ㅠㅠ

      2014.11.19 09:21 [ ADDR : EDIT/ DEL ]

모스크바의 심장 붉은광장

붉은 광장은 15세기말경 크렘린 성벽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져 러시아와 소련의 정치사, 사회사의 구심점이 되어왔는데, 면적은 약 7만 3,000㎡에 이르며 크렘린의 정동쪽, 모스크바 강의 북쪽에 위치합니다. 광장의 북쪽 끝에는 국립역사박물관, 남쪽 끝에는 성 바실리 대성당, 동쪽에는 국영백화점인 GUM 백화점이 있으며, 서쪽에는 1930년 완공된 레닌묘가 있습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부활의문을 들어서면서 보이는 붉은 광장,  정면에 성 바실리 성당, 왼쪽에 굼 백화점, 오른쪽에 레닌묘와 크레믈린 궁이 위치합니다.

 

 

성 바실리 성당과 스파스까야 시계탑, 그리고 크레믈린 성벽

 

 

 

파라미드 모양의 레닌묘와 둥근 지붕의 대통령 집무실

 

붉은광장 북쪽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입니다. 오른쪽으로 방금 들어온 입구인 부활의 문이 보입니다.

 

 

 

미닌과 포자르스키 동상

인민 의용군을 조직하여 1612년 폴란드군에게 승리함으로써 모스크바를 해방시킨 영웅적 행동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청동상으로 원래는 광장 중앙에 있었는데, 열병 및 시위를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바실리 성당 앞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성 바실리 성당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 남쪽에 있는 높이가 46미터인 중앙탑과 그것을 둘러싼 8기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는 매우 독특한 양파모양 지붕의 바실리 성당은 1560년에 완성되어 성모 마리아를 수호성인으로 모셨으며, 정식 이름은 포크로프스키 성당인데, 1588년에 증축한 부제실에 당시 열렬한 숭배를 받고 있던 성 바실리를 모셨기 때문에 나중에는 바실리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반 4세는 완공된 성당이 너무나 아름다운 나머지 이 성당을 지은 장인이 다시는 이보다 더 아름다운 성당을 짓지 못하도록 두 눈을 멀게 하였다고 합니다.

 

 

 

 

 

 

 

 

 

 

 

 

 

 

 

 

스파스까야 탑

이 시계탑의 꼭대기의 별은 시간에 따라 회전을 하는데, 이 탑의 시계가 모스크바의 표준 시 이기 때문에 해마다 12월 31일 우리나라 보신각처럼 이 시계탑의 종소리를 듣기위해 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여든다고 합니다.

 

 

 

 

 

러시아 깃발이 보이는 곳이 크레믈린궁의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있을 때만 깃발을 올리는데 경호 문제로 항상 깃발이 올라가 있으며,

퇴근할 때는 똑같은 모양의 차량 4대가 궁을 빠져나와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향하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이 어느 차량에 탑승 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레닌의 묘

러시아 혁명의 지도자 레닌의 유해가 커다란 유리관 속에 방부처리 되어 생전 모습으로 안치되어 있는데 소련이 해체한 직후 레닌을 땅에 묻자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다수석을 차지한 공산당의 반대로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레닌 묘의 바로 뒤에는 역대 소련공산당 서기장들인 스탈린,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등의 묘가 있다고 합니다.

 

 

 

광장 동쪽에 위치한 국영백화점인 GUM 백화점

서방세계에 공산주의 종주국인 러시아에도 훌륭한 백화점이 있다는 것을 선전하기 위해 건립 되었다는데 상품이 비싸기로도 유명합니다.

 

 

 

 

 

붉은 광장을 둘러보고 버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모스크바에도 8월 초 무더위가 기승이었는데 살수차가 뿜어내는 물줄기에 무지개가 보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 굼 백화점과 성 바실리 성당

 

다음 포스팅은 푸쉬킨과 빅토르최의 추모벽이 있는 아르바트거리 입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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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놀이동산에서 자주보던 건물같아요..ㅎㅎㅎ
    웅장하면서도 신기하네요.

    2014.11.17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성바실리 성당은 언제 봐도 신기한 거 같아요.
    저는 저 성바실리 성당과 붉은 광장을 보기 위해서 러시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ㅎㅎ

    2014.11.17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제2차 세계대전의 군인 전사자와 민간 희생자는 모두 5천 200만 명에 이르는데 그 중 러시아의 군인과 민간인 희생자가 무려 2천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체 희생자의 40%에 해당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르면서 독일군에 승리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주의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무명용사의 묘 경비병 교대 행진

 

부활의 문 (바스크레센스키 문)

 

붉은 광장으로 들어가는 부활의 문은 17세기에 세워졌지만 퍼레이드에 방해된다고 생각한 스탈린에 의해 파괴되었는데 구소련 붕괴 후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부활의 문 앞에 하늘색 지붕의 작은 성당은 기적을 나타낸다는 성모님의 이콘이 있어서 유명한 성당이라고 합니다.

 

 

정면의 건물은 국립역사박물관으로 4백만점에 가까운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2차 대전에서 나치군을 격퇴하고 모스크바를 방어한 러시아 영웅  게오르기 주코프장군의 동상

제식용 말은 어려서부터 앞발에 부목을 대고 걷는 훈련을 시켜 보는 것처럼 앞다리를 쭉 뻗어 걷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동상을 자세히 보면 말의 오른발이 나치의 깃발을 밟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멀리 붉은광장 중앙으로 사각형 구멍들이 있는 레닌 묘와  왼쪽으로 성 바실리성당 일부가 보입니다.

 

 

1941-1945는 2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와 독일이 전쟁을 치렀던 기간인데 나치 히틀러의 침공에 의해 수천만 명의 병사와 민간인들이 희생된 것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름 모를 그대여! 그대의 숭고한 정신은 영원하리라!”

 

 

영원의 불꽃'

철모가 놓여있는 무명용사의 묘 앞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년 내내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이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경비병들과 경비병들에게 접근하는 사람을 감시하는 또다른 경비병 입니다.

 

경비병 교대식 입니다.

 

 

 

 

 

 

 

 

 

90도 이상 올라가는 발입니다.

 

 

 

 

 

 

 

경비병이 꼼짝 않고 있어서 마치 마네킹 같은 모습인데 경비병은 슬라브족 출신 중에서 가장 잘생긴 병사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무명용사의 묘 경비병 교대식을 갤럭시 노트2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붉은광장과   성 바실리 성당입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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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행기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  IZMAILOVO ALPHA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아침식사를 하고 푸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크레믈린 궁과 성 바실리성당이 있는 붉은광장으로 가는 길에 버스에서 본 모스크바 거리 아침 풍경입니다.

 

러시아 국기가 생각나는 전차의 색상입니다.

 

 

 

 

 

 

 

 

 

 

 

 

모스크바의 상징과도 같은 성 바실리성당입니다.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가 보이는 볼쇼이 극장

볼쇼이는 가장 크다는 뜻으로 그 도시에서 가장 큰 공연장을 볼쇼이 공연장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러시아 무명용사의 묘와 붉은 광장입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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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 날씨와 파란 하늘 이국적인 풍경 참 좋네요 사진도 예술입니다

    2014.11.12 0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차를 오랜만에 보네요

    2014.11.12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모스크바의 볼거리를 한꺼번에.모아놓은 듯 하네요 ㅎㅎ

    2014.11.12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