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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15년 7월/미스트라, 올림피아3

그리스여행-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 올림피아(Olympia)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올림피아(Olympia)는 고대 그리스의 종교 중심지로 옛날부터 대지신(大地神)의 신탁소로 알려졌으며, 제우스 신전을 비롯하여 헤라 신전 등과 함께 고대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지역으로 올림피아 지역의 고대 유적들은 198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고대 올림피아 제전 경기는 BC 776년 시작되어 AD 393년까지 4년마다 한 번씩 모두 293회에 걸쳐 약1,200여 년 간 빠짐없이 계속 되었는데 그리스가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기독교를 로마제국의 국교로 정한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올림픽을 이교도들의 종교행사로 규정하고 폐지를 명령함으로써 고대 올림픽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올림피아에서 숙소였던 ANTONIOS 호텔 옥상에서 본 일출 호.. 2015. 8. 30.
그리스여행- 제2의 비잔틴 수도였던 미스트라 Mystras (2) 미스트라(Mystras)는 스파르타 지역의 옛 도시로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보루였다는데,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투르크에게 함락된 뒤에도 7년이나 더 독립을 유지했던 곳으로 그리스 문명을 계승한 비잔틴 제국의 후기에 가장 번성했던 지역이며 콘스탄티노플에 이어 실질적으로 비잔틴 제국의 두 번째 수도로서 학문과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판타나사 수도원(Monastery of Pantanassa)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미스트라 유적지는 대부분 폐허 상태였는데 그중에서 판타나사 수도원(Monastery of Pantanassa)과 성 데메트리오스 교회(Metropolis of Mystras Saint Demetrios’church)가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2015. 8. 25.
그리스여행- 제2의 비잔틴 수도였던 미스트라 Mystras (1) 비잔틴의 폐허라고도 불리는 미스트라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투르크에게 함락된 뒤에도 7년이나 더 오래 독립을 유지했던 스파르타 지역의 옛 도시로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보루였다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에 최강의 군사국가였던 스파르타가 몰락한 이후에 스파르타의 남서쪽 산기슭에 세워진 거대한 성채도시 미스트라의 유적들은 세월의 무상함, 인생무상, 황성 옛터 등의 단어가 떠올려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스파르타 유적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미스트라 비잔틴 제국의 유적지가 위치합니다. 한여름의 그리스는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었지만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그늘로 들어서면 견딜만합니다. 미스트라는 그리스 민족의 마지막 자존심과 같은 곳으로 그리스인의 제국이었던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황제를 배출하였고,.. 201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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