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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21

육추중인 오색딱따구리 유월 첫날 미사근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Z6+ AF-S 200-500mm ED VR 한입 가득 벌레를 물고 주변을 살피는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도 만나고 거리는 멀었지만 찌르레기와 파랑새도 만났습니다 새끼를 기르고 있는 오색딱따구리를 만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오색딱따구리는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며, 딱따구리 종류 중에 개체수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둥지로 바로 가지 않고 근처 나무에서 주변을 살피며, 다른 나무로 이동하기를 반복합니다 뒤통수에 진홍색 무늬가 있는 수컷 딱따구리 둥지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새끼를 불러냅니다 밥 먹이는 거 구경했으면 이제 가시지요! 하는 듯 쳐다보는 수컷 오색딱따구리.^^♡ 2020. 6. 2.
올림픽공원 숲의 딱따구리(woodpecker) 깊은 산속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딱따구리가 올림픽공원 숲에도 살고 있습니다. Z6+ AF-S 200-500mm ED VR 오색딱따구리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까만 몸에 빨간 머리깃을 지닌 대형 딱따구리 광릉 크낙새는 1990년대 이후 남한에서 자취를 감추어 멸종한 것으로 추측되며,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까막딱따구리는 전국적로 관찰된다는데 오딱, 쇠딱, 청딱따구리 등 3종류는 올림픽공원에서도 관찰됩니다 오색딱따구리(2016.4.22 촬영) 쇠딱따구리(2017.3.22 촬영) 몸집이 작아서 쇠딱따구리란 이름을 얻었는데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단단한 참나무를 쪼아 나무 파편이 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딱따구리의 먹이는 주로 나무속에 있는 애벌레로, 부리로 초당 10~20회 빠른 속도로 나.. 2020. 5. 15.
올림픽공원 숲의 박새(great tit) 육추 지난달 깃털을 물어 나르던 박새를 보고 발견한 둥지가 궁금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Z6+ AF-S 200-500mm ED VR 도심 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박새는 벌레가 주식으로 먹이 활동을 통해 해충구제에 기여하고 있어 생태계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박새(참새목 박새과에 속하는 명금류) *명금류 鳴禽類, songbirds: 참새목에 속하는 소형 조류로서 대개 경쾌하고 밝은 소리를 내는 조류를 가리킨다 둥지 짓는 재료를 물어 나르는 박새(4월 13일) 먹이를 물고 온 어미박새(5월 13일) 저요! 저요! 서로 먼저 달라고 난리입니다 2020. 5. 14.
건대 서울캠퍼스 일감호(一鑑湖)에서 만난 가마우지와 왜가리 Z6+ AF-S 200-500mm ED VR 일감호 와우섬의 가마우지 가족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의 가마우지는 잠수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부리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물고기를 잘 잡아 중국 등지에서는 가마우지로 고기잡이 하는 어부들도 있습니다. (2004년 1월 14일, 계림 이강에서 촬영) 중국 계림여행에서 가마우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팁을 주기도 하였었는데, 이제는 사진사들을 위해 일출 일몰 시간에 가마우지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도 시연하고 가마우지를 횃대에 올려놓고 여러 가지 구도를 만들어 주는 관광상품도 생겨났습니다. 가마우지 낚시: 잠수를 매우 잘하는 가마우지는 끝이 갈고리 모양을 한 뾰족한 주둥이를 갖고 있어 물속에서 물고기를 쉽게 잡아챌 수 있는데, 잡은 물고기를 삼킬 수 없도록 목 아랫부분을 ..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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