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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소주항주200701/소주5

중국 항주여행- 소주에서 항주로 거지닭과 동파육 소주에서 한산사, 유원, 호구탑 등을 둘러보고 실크공장을 견학한 후 항주로 향했습니다. 중국 송대 시인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동파육입니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간장 소스에 넣어서 찐 음식인데 기름기가 많아서 시식용입니다. ^^ 옛날 소동파가 서호제방을 쌓는 감독을 할 때 돼지고기를 삶아서 소주와 간장 그리고 설탕을 함께 가져오라고 했는데 잘못 전해들은 요리사가 돼지고기에 소주 간장 설탕을 함께 넣고 삶아서 가져왔더니 기름기도 적당히 빠지고 맛도 좋아서 이후로 즐겨먹었다는 설이 전해지는 요리입니다. 거지닭입니다. 황제가 평복차림으로 신하들과 암행을 나섰다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진원지를 찾았더니 황토흙에 싸인 닭이 불에 구워지고 있었고 마침 그 닭요리는 거지들이 닭을 훔쳐다가 구워먹기 위해서 묻어두었던 것인.. 2014. 6. 24.
중국 소주여행- 비단공장의 패션쇼 소주는 운하가 많아 물의도시 정원의 도시로 유명한데 비단(silk)이 특산물이라고합니다. 패키지 관광의 필수코스 현지 특산물인 실크공장을 방문하여 간이 패션쇼를 관람하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공정을 구경하고 매장으로 안내됩니다. 2014. 6. 23.
중국 소주여행- 호랑이 모습 언덕의 호구탑,검지,시검석 호구산의 원래 이름은 해용산이었는데, 호랑이가 웅크려 앉아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호구란 이름이 붙여졌다고하며 송대의 시인 소동파는 '소주에와서 호구를 구경 하지 않은 것을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라는 말로 아름다움을 표현 하였다고 합니다. 사진 중앙에 호구탑이 보입니다. 동자승이 매일 물을 길러 다니다 피곤하여 깜빡 잠이 들었는데 꿈에 이곳을 파면 물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땅을 파기 시작 했더니 주지스님이 동자승에게 왜 땅을 파느냐 물었고 얘기를 들은 스님이 웃으면서 이곳에서 물이 나오면 내가 두꺼비가 되겠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진짜로 물이 나왔고 주지스님이 두꺼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 춘추시대 오나라왕 합려가 명검을 시험하기 위해서 바위를 힘껏 내려쳤더니 바위가 두동강 났다는 .. 2014. 6. 23.
중국 소주여행- 중국 명대의 대표정원 세계문화유산 유원 소주 시내에서 4km 떨어진 가까운 거리의 유원은 명대의 대표적 정원이자 중국 4대정원에 속한다고 합니다.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합니다. 오하명원(吳下名園) 오나라의 멋진 정원이란 뜻인 듯합니다. 춘추전국 시대에 소주가 오나라의 도읍이었다고합니다. 유원은 동, 서, 중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각 산수, 회랑, 자연경관, 전원풍경이라는 주제가 설정되어 있다고합니다. 동원에 있는 관운봉은 한덩어리의 태호석(기이한 모양의 석회암)으로 높이가 6.5m, 무게가 약 5톤 정도인 소주 원림중에서 가장 큰 호석이라고 합니다. 중국여행에는 관광 코스에 의무적으로 기념품 판매점을 들리도록 되어있습니다. 201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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