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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20

한국 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성지 천진암성지는 한국천주교회 창립주역 하느님의 종 이벽 성조께서 15년간(1770~1784) 학업과 수도에 전념하던 독서처(讀書處) 천학도장(天學道場)이 있었고, 1777년부터는 이승훈, 정약전, 정약종, 정약용, 권상학, 김원성, 이총억, 등 젊은 선비들과 함께 천학(天學)을 연구 실천하였으며, 때로는 권철신 같은 당시 저명한 학자들도 참석하는 천주교 교리연구 실천 강학회(講學會)가 개최되어, 학문적 수준에 있던 천학을 종교적 신앙차원으로 승화시켜, 천주교 기도와 음력주일 제정, 실천 등 천주교 신앙 실천의 도장이 있던 곳입니다. -천진암성지 안내서- 주차장에서 본 천진암성지에 오르는 길 풍경 1993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 께서도 방문하셨던 천진암성지입니다. 광암 이벽 성조를 기념하여 세운 광암성당 성역.. 2016. 10. 24.
주님 수난 성지 주일 행사 Passion Sunday 受難 聖枝 主日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성주간의 첫째 날이다. 전례는 성지를 축성하고 행렬을 하는 동안 승리의 기쁨으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을 재현한다. 이는 그리스도 왕을 공경하는 승리의 행렬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모든 신도들이 완전히 참여하게 한다. 이날 미사 동안 반영되는 상반되는 슬픔이 우리를 성주간에로 이끌어 간다. -전례사전 요약 성지(聖枝) 가지는 2천 년 전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치면서 환영했던 것을 기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편백나무를 이용하여 성지가지를 만듭니다. 신도들은 성지를 손에 들고 성가를 불러 주례자에게 인사를 하며, 주례자는 성지를 축복하는 특별한 기도로 예절을 시작하면서 성지에 성수를 뿌린다. 사.. 2016. 3. 21.
신천동 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사랑의 인사 -이해인 수녀 길이신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길 위에서 길을 잃고 오랜시간 헤매느라 지치고 남루한 저의 발걸음 그대로 당신을 경배해도 되겠습니까 어리석은 제가 당신께 드리는 첫 인사가 오늘만큼은 그래도 한톨의 지혜임을 믿게 하소서 사랑이신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모든이를 골고루 사랑해야 할 제가 한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해 괴롭고 괴로웠던 탄식의 시간들을 그대로 가슴에 안은 채로 당신을 경배해도 되겠습니까 사랑 없는 제가 당신께 드리는 첫 인사가 오늘만큼은 그래도 넘치는 사랑임을 믿게 하소서 빛이신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안으로 깊이 침묵하지 못해 어둠속에 머물고 빛과 만나기 힘들었던 제 침침한 눈빛 그대로 당신을 경배해도 되겠습니다 어둠인 제가 당신께 드리는 첫 인사가 오늘만큼은 그래도 .. 2015. 12. 28.
천주교 순교성지 공주 황새바위 예로부터 황새들이 많이 서식하여 황새바위, 또는 목에 커다란 항쇄 칼을 쓴 죄수들이 처형당했다 하여 항쇄바위라고도 불린 이곳은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1,500여명)가 나온 한국 천주교의 순교지로, 당시 공주 감영에 전국 각지에서 끌려 온 교우들이 처형 되었는데, 공개 처형이 있는 날에는 맞은편 산 위에서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병풍 모양으로 구경을 하였다고 합니다. 처형된 순교자들의 머리는 백성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나무에 오랫동안 매달아 놓았으며 시신은 일반 죄수들과 섞인 채 황새바위 앞의 제민천에 버려져 금강까지 순교자들의 붉은 피로 물들게 하였다. -황새바위 성지 홈피 발췌- -황새바위 성지 홈피 내용- 성지 입구의 예수 성심상입니다. 오른쪽에 성당위치하고 자연석을 깔아놓은 돌계단을 계속 .. 201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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