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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성지

천주교 순교성지 공주 황새바위

by 군자삼락 2015. 10. 19.

 

예로부터 황새들이 많이 서식하여 황새바위, 또는 목에 커다란 항쇄 칼을 쓴 죄수들이 처형당했다 하여 항쇄바위라고도 불린 이곳은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1,500여명)가 나온 한국 천주교의 순교지로, 당시 공주 감영에 전국 각지에서 끌려 온 교우들이 처형 되었는데, 공개 처형이 있는 날에는 맞은편 산 위에서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병풍 모양으로 구경을 하였다고 합니다. 처형된 순교자들의 머리는 백성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나무에 오랫동안 매달아 놓았으며 시신은 일반 죄수들과 섞인 채 황새바위 앞의 제민천에 버려져 금강까지 순교자들의 붉은 피로 물들게 하였다. -황새바위 성지 홈피 발췌-

 

                                                                                                                                                                                -황새바위 성지 홈피 내용-

 

 

 

성지 입구의 예수 성심상입니다. 오른쪽에 성당위치하고 자연석을 깔아놓은 돌계단을 계속 오르면 순교장이 나타납니다.

 

언덕을 조금 오르면 왼쪽에 십자가의 길이

오른쪽으로는 전망 좋은 찻집 몽마르뜨도 보입니다.

 

 

 

 

무덤경당과 열두개의 빛돌,

 

열두개의 빛 돌: 다듬어지지 않은 채 놓여 있는 열두개의 돌기둥은 12사도를 상징함과 동시에 이름 없이 그리스도를 증거한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비석입니다.

 

황새바위 무덤경당: 죽음과 부활이 공존하는 곳!

그렇기에 이 무덤 앞에 서서 고통과 슬픔의 죽음을 넘어 부활의 기쁨과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희망하며 기도하는 무덤 경당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 통로가 좁아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몸집이 큰 사람은 내려갈 수 없습니다.

 

무덤경당 지하

 

 

 

위에 내려온 좁은 통로

 

위에서 힘겹게 내려가는 통로 외에 언덕 아래에서 지하경당으로 통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순교탑

 

 

순교탑 내부 초 봉헌 장소

 

 

 

 

 

 

 

 

십자가 언덕

 

 

 

 

 

 

아직 미완성인 부활성당

 

 

부활성당 내부는 어느 노화백이 3년간의 기도와 희생으로 만들었다는 4000여점의 도자기 평판 벽화로 장식하고 있었는데 아직 공사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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