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완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소매치기를 당할뻔한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근처에서 낌새가 이상하여 돌아보니 지켜보는 눈동자들과 마주쳤고 메고있던 카메라 가방에는 샴푸인듯한 액체가 뭍혀져있었습니다. 동남아에서 옷에 케첩을 뿌리고 닦아주는 척하면서 소매 치기한다는 생각이 번쩍들어 정신차리고 주위를 둘러본 다음 벽쪽을 향해 태권도 대련 자세를 취하면서 허공에 옆차기 한번 했습니다. 까불지 말라는 뜻으로...ㅎㅎ

 

 

이집트 관광지에서는 어디를 가나 무장경찰이 보였습니다.  덕분에 이집트 치안은 안정적인 편이라고합니다.

 

 

 

당나귀가 작아서 귀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합니다.

 

기차로 12시간을 가야하기 때문에 기차에서 먹을 간식을 구입하기 위해 이집트 화폐로 환전을 해서 시장에서 오렌지와 바나나 등을 구입 하였는데, 부르는 값의 절반 이상을 깎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흥정을 했더니 오렌지 1kg에 5파운드 부르는 걸 반도 안되는 2파운드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

 

은행에서 겨우 3$을 이집트 화폐로 환전 했는데 시장에서 오렌지 2kg, 바나나 1kg, 생수 2병을 사고도 돈이 남았습니다. ^^

 

 

밤새 12시간을 달려서 카이로까지 가는 기차입니다.
뒤에 넥타이 맨사람은 아스완에서 식당부터 호텔까지 함께한 현지 여행사 직원인데 덩치도 크고 조직원(마피아?) 같은 인상을 풍겼습니다.^^

 

침대칸 복도.

 

2인실 침대칸인데 세면대와 전기콘센트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침대로 변신하기 전의 2인실 모습  등받이를 내리면 침대로 변신 합니다 ^^

 

12시간 장거리 여행이라서 비행기처럼 차내식? 도 나왔습니다. ^^

 

 

드디어 동이트는 새벽 시간에 카이로 기자역에 도착

 

 

아침 일찍 빵을 팔러 다니는 소년들이 커다란 도넛처럼 생긴 빵을 막대기에 꿰어서 메고 다니는 모습이 특이합니다. 

 

택시요금은 정해져 있지 않고 흥정해야 하며,  택시위에 짐을 싣는 곳도 인상적입니다.

가끔 사진처럼 문이 없는 버스도 보이고 서행하는 상태에서 버스에서 뛰어내리고 뛰어 타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비둘기집입니다. 이집트에서는 비둘기가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비싸게 거래되며,  결혼식날 신랑이 꼭 먹게 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

 

 

 

이집트여행 개요 : http://photo131.tistory.com/685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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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에서와는 비둘기에 대한 생각이 다른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4.06.13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중에 이집트를 가게 되면 저 소매치기 수법 조심해야겠네요.

    2014.06.13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부심벨에서 아스완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1월인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태양열로 도로와 사막에 신기루가 보였습니다.

사막이라서 거칠것이 없어 끝이 안보이는 직선 허허벌판 사막길을 3시간을 넘게 버스를 달려서 아스완에 도착하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사막의 신기루입니다. 

마치 물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물이 없고 뜨거운 모래벌판 뿐입니다.

 

 

 

 

강건너로 보이는 건물은 엘리펀트섬에 있는 엘리펀트 호텔인데 전날 배를타고 건너가서 하루숙박 하였던 곳입니다.

 

이집트는 국토의 95%가 사막이고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나일강 주변에만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유적지들도 강가에 있어서 크루즈 관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위에는 주로 유럽 사람들이었는데 거의 대부분 일광욕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스완에서 마을 버스 역할을 하는 자동차,  가이드 얘기로는 밖에 매달려가면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미완성 오벨리스크

반듯하게 깎여진 바위가 미완성 오벨리스크입니다. 오벨리스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곳은 아스완 북쪽의 채석장인데,  카르낙 신전에 사용될 오벨리스크를 만들다가 금이가서 실패했다고 합니다.

 

카르낙신전의 오벨리스크입니다.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어로 바늘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화강암 석산에 오벨리스크를  그려놓고 옆을 잘라 내려간 다음 밑을 파서 떼어낸다고 하는 증거를  이곳 채석장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돌을 깎아낸 모습이 마치 삽으로 흙을 파낸 듯한데, 4천여 년 전에 돌을 다룬 기술이 놀라울따름입니다.

 

 

핫셉수트 여왕 시대에 만들다가 금이가서 실패한 오벨리스크, 금이가지 않았다면 높이 45m, 세계최대 오벨리스크가 될 뻔 하였다고 합니다. 

 

 

 

이집트 두바이 여행개요  http://photo131.tistory.com/685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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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이집트는 뭔가 신비로운 것 같아요..
    가보고싶어요..;ㅁ;

    2014.06.12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봤습니다 ㅎㅎ 신기루를 사진으로도 처음보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ㅎㅎ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2014.11.03 22:59 [ ADDR : EDIT/ DEL : REPLY ]

아스완에서 람세스신전이 있는 아부심벨까지는 약 280km

관광버스 수십대가 과격 테러 단체들의 공격에 대비해서 앞 뒤로 무장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논스톱으로 3시간 사막길을 달렸습니다.

 

이집트의 가장 위대한 왕, 67년간 이집트를 통치하고 신을 꿈꾸었던 파라오 람세스 2세의 신전

 

장거리 일정이라서 해뜨기 전에 출발하여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하면서 사막길을 달렸습니다. 덕분에 버스에서 사막의 일출을 보았습니다.

 

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가는 사막길에서 본 일출

 

 

람세스 2세 때 건설된 람세스 신전 입구  엄청난 규모입니다. 소설책을 가까이 하지 않던 제가 이번 여행 출발 전에  람세스 5권을 모두 읽었습니다.ㅎㅎ

 

 

높이 20여m인 네개의 상 모두가 람세스 2세 상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석주들과  벽화 그리고 왕의 오시리스 상등이 있습니다

 

 

 

 

 

람세스 2세의 총애를 받았던 네페르타리 왕비의 신전

 

 

 

왼쪽이 람세스 대신전이고, 오른 쪽이 람세스 2세가 왕비 네페르타리를 기념하기위해 건립한 소신전입니다

 

왼쪽 멀리 보이는 호수는 아스완 하이댐으로 만들어진 나세르호

 

 

관광객을 보호하기위한 무장 경찰들,  이집트 대부분 유적지에서는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의 테러에 대비해서 무장 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집트 두바이 여행개요  http://photo131.tistory.com/685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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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신기하다...실제로 보면 정말 압도적일 것 같아요..

    2014.06.12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룩소에서 아부심벨로 가는 중간 지점  숙소가 있는 아스완으로 가는길 풍경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나일강에서 끌어온 수로 주변에만 사람이 살고 있고, 높은 곳에는 풀한포기 없는 황량한 모습이었습니다.

 

 

룩소르 시내

 

버스창으로 보는 룩소르신전

 

 

 

비가 내리지 않아서 지붕이 없는 집도 많이 보였고, 수로 근처에만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옥상의 기둥은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증축하기 위한 기둥이라고 합니다.

 

 

 

황량 그 자체입니다.

 

 

나귀가 교통 수단인 듯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나귀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아스완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쉬는중입니다.  테레에 대비해서 룩소르에서 아스완까지 무장 경찰이 에스코트 하였습니다.

 

아스완 호텔근처 야경

 

아스완 호텔 벽화

 

 

 

 

 

이집트 두바이 여행개요  http://photo131.tistory.com/685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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