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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딱따구리10

육추중인 오색딱따구리 유월 첫날 미사근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Z6+ AF-S 200-500mm ED VR 한입 가득 벌레를 물고 주변을 살피는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도 만나고 거리는 멀었지만 찌르레기와 파랑새도 만났습니다 새끼를 기르고 있는 오색딱따구리를 만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오색딱따구리는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며, 딱따구리 종류 중에 개체수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둥지로 바로 가지 않고 근처 나무에서 주변을 살피며, 다른 나무로 이동하기를 반복합니다 뒤통수에 진홍색 무늬가 있는 수컷 딱따구리 둥지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새끼를 불러냅니다 밥 먹이는 거 구경했으면 이제 가시지요! 하는 듯 쳐다보는 수컷 오색딱따구리.^^♡ 2020. 6. 2.
올림픽공원 숲의 딱따구리(woodpecker) 깊은 산속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딱따구리가 올림픽공원 숲에도 살고 있습니다. Z6+ AF-S 200-500mm ED VR 오색딱따구리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까만 몸에 빨간 머리깃을 지닌 대형 딱따구리 광릉 크낙새는 1990년대 이후 남한에서 자취를 감추어 멸종한 것으로 추측되며,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까막딱따구리는 전국적로 관찰된다는데 오딱, 쇠딱, 청딱따구리 등 3종류는 올림픽공원에서도 관찰됩니다 오색딱따구리(2016.4.22 촬영) 쇠딱따구리(2017.3.22 촬영) 몸집이 작아서 쇠딱따구리란 이름을 얻었는데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단단한 참나무를 쪼아 나무 파편이 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딱따구리의 먹이는 주로 나무속에 있는 애벌레로, 부리로 초당 10~20회 빠른 속도로 나.. 2020. 5. 15.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청딱따구리 커플 공원에서 청딱따구리 커플을 만났습니다. 수컷이 암컷에게 담력 자랑이라도 하는 듯 거의 비둘기 수준(?)으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운수 좋은날이었습니다.^^ D75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머리에 빨간 점이 있는 수컷 청딱따구리 딱따구리는 깊은 산 중에만 사는 새인 줄 알았었는데, 올림픽공원에는 청딱따구리 외에도 오색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도 살고 있습니다. 오색딱따구리(2016.4.22. 촬영) 쇠딱따구리(2017.3.22. 촬영) 청딱따구리(grey-headed green woodpecker) 몸길이는 29.5㎝ 정도이며, 수컷의 앞머리는 붉고 턱선은 검다. 암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머리에는 붉은색이 없다. 턱선은 검은색, 배는 녹회색, 허.. 2018. 4. 3.
청딱따구리 육추- 첫째의 이소 2014. 6. 1.(일) 08:41 드디어 딱따구리 첫째가 둥지를 나왔습니다. D7100+ 70-200os + 2배 컨버터 어제는 아빠 딱따구리가 먹이를 주는 바람에 엄마의 유도작전이 실패하는 장면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엄마 딱따구리가 먹이를 줄듯 줄듯 하면서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 것이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첫째가 둥지를 나오다가 떨어질 뻔 하였습니다. 첫째가 둥지를 나와 뒤로 반바퀴 돌아 오른 쪽에 붙어 있고 둘째는 둥지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네요... 딱따구리까지 4식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엄마 딱따구리가 첫째 곁으로 가더니 잠시 후 위쪽으로 불러서 데리고 올라갑니다. 아빠 딱따구리가 둘째에게 먹이를 주고 있고, 엄마는 위에서 밖으로 나와 있는 첫째를 부르는 중입니다. 임무교대... 아빠 딱따..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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