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풍경/2014년2014. 9. 10. 08:48

이번에 예초기를 처음 사용 해 본 완전 초보입니다.

추석 전과 연휴동안 고향에서 벌초 작업을 했더니 이제 제법 익숙해 졌는데 배운 지식을 공유하고자 포스팅 해봅니다.

고향집에 예초기는 있는데 사용설명서가 없어서 예초기 시동을 걸기 위해 씨름하다가 결국은 읍내 공업사에 가서 배워서 습득한 지식입니다~^^

 

오른쪽 끝에서부터 1자형 칼날, 흙받이, 손잡이, STOP버튼(빨강색)과 액셀레이터입니다. 

 

예초기 사용시 최대 주의사항은 돌,  칼날이 망가지는 것은 둘째 치고 돌이 튀어서 다칠 수있습니다.  보안경에 두꺼운 바지, 장화를 신고 작업했습니다

 

43cc 공냉식 2싸이클 가솔린 엔진인데  연료는 가솔린과 2싸이클 오일을 25:1 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연료 코크(2번)가 잠겨있는 상태(호스와 90도)

 

시동걸기

    칼날이 회전해도 위험하지 않은 곳에 예초기를 놓고

1) 공기조절레버(1번)를 위로 올립니다 - 공기가 적게 들어가 시동이 쉽게 걸리게합니다. 엔진이 뜨거을 때는 레버를 올리지 않아도 시동이 걸립니다,

2) 연료코크(2번)를 아래로 내립니다- 연료코크가 열려 엔진에 연료가 공급됩니다

3) 시동 손잡이(3번)를 당기면 시동이 걸립니다. 참 쉽네요~^^

 

시동이 걸리면 공기조절 레버(1번)를 아래로 내립니다 - 공기가 정상적으로 들어갈 수있게 해줍니다

 

시동이 걸려도 액셀레이터 레버를 당기지 않으면(엔진 회전속도가 느리면) 칼날이 회전하지 않았는데

마치 중국집 배달용 오토바이가 엔진 회전수가 낮을 때 기어가 들어가도 오토바이가 움직이지 않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빨강색 정지버튼을 누르면 꺼지는데 전기회로를 끊어 플러그 전원을 차단하는 원리라서 엔진이 멈추기 전 버튼을 놓으면 다시 시동이 걸립니다. 

 

엔진이 꺼진 후 연료코크(2번)를 호스와 90도가 되게 올려서 잠금니다

 

 

* 주의사항 : 가솔린에 2싸이클용오일이 섞여 있어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카브레터 내에 침전이 생기고 시동이 걸리지않습니다

사진 숫자 4 오른쪽 나사를 왼쪽으로 돌리면 캬브레터 내에 남아있는 연료가 쏟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연료코크가 잠긴 상태에서 다시 시동을 걸어주면 엔진이 돌아가다가 멈추는데 호스에 남은 연료까지 모두 비운 상태가 됩니다.

이제 예초기 외부를 청소한 후 보관하시면 됩니다. ^^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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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농협에서 구입할려고 하는데 너무 비싸군요 30만원이 넘는다는데 인터넷 보니까 27만원정도 오느제품 을 사야 좋은지 윈 가내평안하시길

    2016.06.20 04:54 [ ADDR : EDIT/ DEL : REPLY ]
  2. 만능효녀

    예초기 사용설명서가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제가 원하는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계는 항상 조심히 사용하고. 청소 관리를 잘해야죠

    2017.08.13 01:57 [ ADDR : EDIT/ DEL : REPLY ]
  3. 7년간 안썼는디 사용 가능할까나?청소부터 해달라구 맡겨보고 안되면 버릴까. 장인어른 산소가 있었을 때는 그나마 썼는데 도로가 생겨나는 바람에 산소마져 없어졌으니.

    2017.10.02 21:28 [ ADDR : EDIT/ DEL : REPLY ]
    • 7년간 안쓰셨으면 집에서 시동은 어렵겠네요~ 추석 연휴 사랑하는 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7.10.02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고향풍경/2014년2014. 6. 8. 12:55

2014. 6. 7.(토)  07:00~  파랑새 공격으로 까치가 넉다운 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까치소리가 요란해서 올려다보니 파랑새를 쫓아내려고 까치들이 깍깍대는데 사방에서 까치들이 몰려 왔습니다.

파랑새는 한쌍인데 까치는 금새 20여 마리로 불어났습니다. 그런데도 파랑새는 전혀 당황하지 않는 기색이었습니다.

마늘을 캐는 중이어서 까치떼는 담지 못했는데... 카메라를 가지고 오는 동안 흥미를 잃은 친구 까치들이 떠나고 둥지를 찾고싶은 까치만 남은 듯합니다.

 

까치둥지를 차지한 파랑새입니다.

 

파랑새 한마리가 날아올라 크게 선회를 하더니 폭격기처럼 까치한테 돌진합니다.

 

너무 빨라서 핀이 안맞았어도 위협하는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있습니다. 

 

 

파랑새의 일격에 혼비백산하는 까치입니다...

 

 

근처에 있던 황조롱이... 이녀석도 잠시 후에 파랑새의 공격을 받아 혼비백산합니다.

 

망원렌즈를 표준줌으로 갈아끼운 상태에서 목격한 장면이라서... 작게 찍혔지만 파랑새를 피하느라 뒤집혀진  황조롱이의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파랑새는 매 아랫쪽 소나무 뒷쪽을 지나는 중입니다.

 

파랑새의 공격을 피한 황조롱이가 줄행랑치는 장면입니다. 공격한 파랑새는 사진 한가운데 나뭇기지 뒤를 지나고 있습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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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풍경/2014년2014. 6. 8. 10:53

올해도 고향집 마당가 높은 소나무에 파랑새가 둥지를 틀 예정인 듯합니다. (2014. 6. 7.)

전망좋은 명당자리에 애써 지은집을 빼앗긴 까치는 너무 억울한지 하루에도 몇번씩 집을 되찾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 파랑새를 위협하는데...

파랑새 부부는 당황하지 않고... 가끔씩 몸집에 비해 큰 날개와 날쌘 비행술로 주위를 맴돌다 가까이 오는 까치들을 기겁하게 만들곤 하였습니다.

 

 

D7100+ 70-200os + 2배 컨버터

 

발은 일반 조류와 다름없는 듯 한데 부리는 맹금류와 유사합니다.  육추기간에 관찰해 보면 날아다니는 곤충을 공중에서 낚아채어 둥지로 직행합니다.

 

파랑새는 5월 쯤 한국을 찾는 철새인데... 집을 짓지 못해서 까치집이나 딱따구리집을 빼앗아 둥지로 사용한다고합니다. 

 

너무 빨라  카메라 시야를 금방 벗어나서 초점 맞추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몸집에 비해 무척 큰 날개를 갖고 있고 비행술도 뛰어나서 조폭이란 별명을 가진 까치는 물론 새매들도 둥지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만듭니다...

 

 

높은 곳에 앉아 있다가 날아오르는 풍뎅이나 잠자리 매미등을 공중에서 낚아채는데 비행술이 뛰어나서 거의 백발 백중 사냥에 성공합니다.

 

 

 

 

 

Posted by 군자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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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3년이아니잖아!

    2014.07.26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고향풍경/2014년2014. 6. 7. 19:59

올해도 고향집에 제비가 찾아와 5남매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부모님 두분만 사시던 조용한 시골집이라서 원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제비인데... 못보던 사람이 있어서인지 무척 경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섯마리 모두 입벌린 사진은 담지를 못하였네요...

 

 

 

 

 

 

 

 

 

 

 

 

 

Posted by 군자삼락
TAG 사진,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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