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a Travel- 탱고의 고향 아르헨티나 보카지구 카미니토

탱고의 발상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지구

가난한 이주자들이 많이 살았던 동네로, 유럽 등지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려고 탱고를 추며 위안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탱고를 프랑스와 미국으로 가져가서 더욱 세련된 음악과 춤으로 승화시킨 사람이 탱고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카를로스 가르델이라고 합니다.

 

보카지구의 대표거리인 카미니토(Caminito) 거리는 100여m 정도의 작은 구역인데

입구 테라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 인형이 관광객들을 반겨줍니다. 원래는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반겼었는데 교황님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카미니토 거리는 노천 탱고카페 와 기념품 가게가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입니다.

 

조선소에서 일을 하던 노동자들이 선박에 칠하고 남은 페인트로 집을 칠하기 시작한 것이 페인트가 모자라 집집마다 다른 형형색색의 건물들이 되었다는데 현재의 보카지역 모습은 유명한 미술가들이 원래의 보카지구의 모습을 멋있게 복원하기 위해서 페인트칠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보카지구 카미니토 거리는 원색적인 건물들과 거리의 탱고 공연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꼭 방문해야할 유명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올라가보면 기념품 매장입니다

 

보카지역은 치안이 안전한 곳이 아니니까 일행과 떨어져 멀리 가지 말라는 현지 가이드의 부탁이 있었습니다.

 

 

 

 

 

노천 탱고카페

 

보카지구 곳곳에 프란치스코 교황님, 마라도나, 메시 등 유명인들의 인형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태극기도 보입니다...ㅎㅎ

 

 

 

 

탱고의 발상지답게 카미니토 거리 곳곳에서 탱고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마라도나가 보이네요...ㅎㅎ

 

 

 

 

 

 

메시도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입니다...ㅎㅎ

 

 

 

 

왼쪽부터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마라도나, 에바 페론, 탱고음악의 거장 까를로스 가르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