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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청권/충남

[당진여행] 왜목마을

by 군자삼락 2013. 12. 8.

충남 당진군 석문면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조용한 어촌이었는데,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곳입니다.

바다로 돌출된 지형 특성으로 마을 동쪽에 바다가 위치해서 마치 동해안처럼 일출 감상이 가능하고 마을 뒷산에 오르면 일몰 감상도 가능한 지역입니다.

 

 

 

왜목 마을의 유래 : 배를 타고 마을 쪽을 바라보면 산과 산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 옛문헌에는 "와목(臥木)" 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臥(엎드릴 와) = 사람이 누워있다는 뜻의 글자  木(나무 목) = 이 두문자의 영향으로 項(목덜미 항)자를 쓰지 않고 음만 따서 글자의 뜻과는 관계없이 목이라 쓰여졌다. 따라서 누워있는 사람의 목이라는 의미로 "와목"이다. 우리지방 방언발음이 음성모음과 중성모음이 많이 쓰이는 관계로 "와"에 중성모음 "이"가 붙여져 와목(臥木)"에서 "왜목"으로 변천 -왜목마을 홈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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