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50+ Nikon 24-120mm VR
마음을 여는 절 개심사 일주문, 주차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을 지나 소나무 길을 약 500 여 미터 오르면 개심사입니다.
세심동(洗心洞) 개심사입구(開心寺入口), 이곳으로부터 돌계단의 숲길을 200 여 미터 오르면 개심사입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상왕산 개심사(象王山 開心寺)라는 예서체의 현판이 보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는 연등이 아름다운 개심사의 운치를 더해 줍니다.
범종각의 휘어진 기둥에서도 자연스러움의 멋이 느껴집니다.
대웅보전은 조선 초기의 건물로 보물 제143호로 지정되어있는데 백제 의자왕 1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1941년 대웅전 수리공사 때 발견된 묵서명(墨書名)에 의하면 1484년(성종 15년)에 다시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말 맞배지붕양식에서 조선시대의 화려한 팔작지붕양식으로 넘어오는 시기에 지어진 건물로 조선시대 초기 다포계 목조건물로서 귀중한 자료라고 합니다.
심검당과 덧집
휘어진 목재를 그대로 기둥과 대들보로 사용한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충청남도 문화재 제 194호인 명부전 안의 지장보살님의 단정한 모습이 근엄한 표정의 장군상과 매우 대조적입니다.
왕벚꽃과 함께 개심사의 상징과도 같은 청벚꽃
왕벚꽃은 몇 송이만 꽃망울이 터졌는데 일주일은 더 있어야 만개할 듯 합니다.
해탈문 입구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왕벚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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