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충청권/충남

[서산여행] 간월도 간월암

by 군자삼락 2008. 12. 28.

어리굴젓으로 유명했던 서산 간월도 서산 A, B지구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변했지만 홍성 IC에서 안면도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고 밀물 때면 섬으로 변하는 "간월암"이 있어서 지나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08.12.13)






간월암의 유래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 피안사로 불리며 밀물 시 물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 또는 낙가산 원통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간월암이 폐사 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하였다고 전한다.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와 함께 바다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의 경관이 빼어나다


 







썰물 시간대의 간월암


 


08.12.13 11:39


 


08.12.13 13:38  밀물 시간의 간월암


 


추억의 달고나 할아버지...^^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다고해서 새조개로 불는 새조개, 겉모습은 피조개와 비슷하다.

 


새조개를 손질한 모습


반응형

'국내여행 충청권 > 충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함 테마파크 삽교호 함상공원  (1) 2013.12.14
[당진여행] 왜목마을  (0) 2013.12.08
검은여 (浮石)  (0) 2008.09.15
[태안여행] 몽산포 꿈의바다  (0) 2008.08.16
[태안여행] 신두리 사구  (2) 2007.09.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