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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13년 1월/북섬2

뉴질랜드여행- 연가(戀歌)의 고향 로토루아 민속마을 테푸이아

by 군자삼락 2014. 5. 31.

뉴질랜드 원주민 민속마을 테푸이아는 지열지대에 마오리족 문화와 자연을 융합시킨 관광지였는데... 공예품이나 마오리 문화는 책이나 인터넷에서

많이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별 감흥이 없었고... 오히려 지열지대의 유황 냄새와  간헐천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온천수가 훨씬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바다 건너서~~ 번안 가요인 연가의 고향이 이곳 로토루아라고 합니다. 

로토루아 호수 섬에 살고있는  청년과 추장의 딸이 사랑에 빠졌는데 추장인 아버지가 인정하지 않아 부귀영화를 버리고 사랑을 찾아 갔다는 전설을 노래한 뉴질랜드 가요 "포 카레카레 아나"를 6.25전쟁 때 한국전에 참전 했던 뉴질랜드 병사가 향수에 젖어 불렀던 것이 번안가요로 애창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테푸이아... 마오리 민속촌지역인데... 주차장과 입구는 현대적입니다...

 

 

 

 

 

 

 

 

구덩이에 불을 피워 돌을 불에 달궈서  고기나 야채를 땅속에서 익히는마오리족 전통음식인 항이요리를 만들던 자리입니다.

 

 

 

구경꾼이 많이 몰려있어서 가까이가보니...

 

마오리 전통의식을 진행하는 중이었습니다...  코를 맞대는 인사입니다...ㅎㅎ

 

방문객을 향해 마오리 전사가 최대한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달려 나옵니다...

 

 

관광객이 몰려있어서... 사진촬영이 힘들었습니다...

 

 

의사소통이 끝난 후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의식입니다...

 

 

 

 

숲너머로 보이는 네개의 기둥이 정문입니다...

 

 

 

 

민속촌 주차장 옆에... 헬기가 보여 가까이 가보았는데... 소방서 시설인듯합니다...

 

 

 

호주, 뉴질랜드 여행개요    http://photo131.tistory.com/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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