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13. 1. 14.~1. 23.(10일)
여행코스 : 인천-(KAL)- 시드니(2박)- 블루마운틴- 포트스테판- 시드니-(호주항공)-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1박)- 퀸스타운(2박)- 밀포드사운드-
퀸스타운- (호주항공)- 오클랜드- 로토루아(2박)- 와이토모- 오클랜드(1박)- (KAL)- 인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121은 평균 950km/h 이상의 속력으로 열시간 반을 날아서 시드니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울은 혹한의 겨울이었지만 남반구인 호주는 여름이라서 섭씨 30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위 였고...겨울이 호주여행 성수기라 항공기는 만석이었습니다.
평소에 호주와 뉴질랜드가 가까운 거리인줄 알았는데 비행기로 3시간이 넘는 먼 거리였고... 호주에는 맹독을가진 독사와 전갈 등 독충도 많은 반면 뉴질랜드는 뱀과 독충이 없는 청정 지역이라서 여행하는 동안 호주에서는 생수를 2~3$ 주고 사먹었는데... 뉴질랜드는 청정지역이라서 생수 구입없이 수돗물을 마셨습니다.
여행 전에는 몰랐는데...
625 전쟁 당시 뉴질랜드 전체 군인 숫자가 1만명이었는데 그중 절반이 넘는 5,500여명이 해군과 육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40여명이 전사했다고 하며,
한국 남북한보다도 넓은 국토에 서울보다 훨씬 적은 약 430만명의 인구가 살고있고, 특히 남섬에는 상주인구가 백만명도 안되어 여행하는 동안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정도였습니다.
인천으로 돌아올 때 비행기가 솔로몬제도 근처를 비행할 때의 풍경입니다... 구름사이로 섬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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