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2013년 1월/남섬1

뉴질랜드여행- 남섬 퀸스타운 제트보트 스릴 체험

by 군자삼락 2014. 5. 27.

뉴질랜드는 서울인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00만명이 조금 넘는 적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세계최초가 많다고하는데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정복한 힐러리경이 뉴질랜드인이며, 원자핵을 발견한 러더퍼드, 세계최초 논스톱 세계일주 요트맨,  세계최초로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나라,  번지점프 시설도 세계최초,  제트보트 조차도 세계 최초라고합니다.

 

제트보트 탑승은 여행 스케줄에 없었던 옵션인데도 일행 모두가 참가하였고,  비용(90$)이 아깝지않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트보트는 프로펠러 없이 고속으로 뿜어내는 물의 힘으로 달리기 때문에 얕은 수면에서도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달릴 수가 있는데 주행중에는 눈을 뜰 수없을 정도의 바람으로 실제보다 더 빠른 체감속도를 느꼈습니다.

 

퀸스타운 와카티푸호수에 있는 보트 선착장, 우리가 탑승할 보트에 카와라우 & 쇼토버강이란 글씨가 보입니다.

제트보트 주행중의 물벼락에 대비해서 나누어주는 고무냄새가 나는 우비를 입고 구명조끼를 단단히 착용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보트에 탑승하였습니다.

 

뉴질랜드에 반지의제왕 촬영지가 여러곳에 있는데, 퀸스타운에서도 촬영했다고하며 보이는 산을배경으로 호빗을 촬영했다고합니다. (영화에서 CG처리)

 

제트보트 드라이브는 와카티푸호수에서 카와라우강을 거슬러 갔다오는 대략 43Km의 거리를 30분쯤 질주하는 코스였습니다.

 

 

 

 

 

 

 

보트를 운전한 캡틴... ㅎㅎ

 

잠시정차하여 포토타임...

보트에 탈때 물벼락 맞으니 카메라를 모두 맡기고 타라고 했었는데, 우비속에 보관할 생각으로 카메라를 갖고 승선하였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긴데 제트보트관련 기념품이나 사진을 판매하기 위해 카메라소지를 금지 시키는 업체들도 있다고합니다.

 

 

 

바위나 교각에 부딪칠듯 제트보트가 고속 질주하여 탑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면 아슬아슬하게 비껴가기를 수차례 스릴만점입니다.^^

 

 

 

 

 

캡틴이 손을들어 동그라미를 그리면 급정거하면서 360도 회전한다는 표시인데, 물벼락이 보트를 덮치고 우비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가이드가  캡틴이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릴 때 오빠~! 하고 소리치면 신이나서 더 스릴있는 운전을 한다고하여 모두들 오빠~ 오빠~ 폭소~ㅋㅋㅋ

 

마주 지나치는 제트보트

 

우리가 탑승한 보트의 360도 스핀으로 생긴 물벼락의 물방울이 보케처럼 사진에 잡혔네요...ㅎㅎ

 

 

 

고속 질주하며 왼쪽으로 기울고...

 

오른쪽으로 기울고...ㅎㅎ

 

 

 

엄청난 속도감입니다...^^

 

 

 

 

360도 스핀 신호...

 

급정거하며 360도 스핀이 끝난 후... 강물의 물거품과 캡틴 어깨의 물벼락을 보니 비명과 탄성속에 일행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ㅎㅎ

 

스핀이 끝난 후 다시 고속 질주

 

속도가 너무 빨라  보트에서 튕겨나갈 듯해서 한손은 안전바를 잡고 한손으로 촬영...ㅎㅎ

 

 

 

 

 

 

 

 

 

또다시 교각에 부딪칠듯 질주합니다.

 

 

 

 

 

 

 

제트보트의 쾌속질주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듯합니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3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뉴질랜드 남섬여행의 하이라이트 밀포드사운드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여행개요    http://photo131.tistory.com/57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