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캐나다여행 7일차, 캐나다 퀘벡에서 장장 850km를 이동하면서 미국 동부 리틀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오저블 케이즘(Ausable Chasm)과 레이크 조지(Lake George) 호수를 둘러보고 뉴욕 인근 뉴저지까지 이동한 일정입니다.
캐나다 퀘벡에서 미국 뉴욕까지 가는 900km 가까운 장거리 일정으로
새벽 4시에 기상하여 06시 40분 퀘벡 플뢰브 셍로헝 강 삐에흐라뽁뜨 다리(pont Pierre Laporte)를 건너는 중입니다.
휴게소에 있는데 퀘벡 교통경찰이 스피드 건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보입니다.
순찰차가 경광등을 번쩍이며 과속한 픽업트럭을 추격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샛길에 순찰차와 픽업이 보입니다.^^
UNITED STATES OF AMERICA 미국 국경입니다. 퀘벡에서 2시간 반쯤 걸렸습니다.
미국은 보이는 것처럼 휘발유보다 경유(디젤) 가격이 더 비쌉니다.
Please Place Order Here, drive-through (차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곳)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길 챔플레인 호수(Lake Champlain) 인근 오저블 마을에 위치한 오저블케이즘
케이즘 계곡은 2억만 년 전에 형성된 협곡으로 미국 동부의 그랜드캐니언으로도 꼽히는 유명 관광지라는데, 규모가 작아서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래프팅과 암벽 오르기 등 각종 adventure 시설이 있는 케이즘 계곡입니다.
오저블케이즘에서 안타까웠던 사건: 일행 중에 계곡 다리위에서 사진을 부탁하며 건넨 스마트폰을, 상대방이 케이스 뚜껑만 잡고 받는 순간 케이스가 헐거웠는지 스마트폰 알맹이가 떨어졌는데 다리 바닥에서 한번 튕긴 스마트폰은 손 쓸 사이도 없이 계곡으로 낙하... 스마트폰을 잃은 분의 안타까워하던 모습과 건네받으려던 분의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폰은 다시 구입하면 되지만 여행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서 사진을 잃은 것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1시간가량 트래킹이 끝난 후 출발점으로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입니다.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길에는 다른 도로보다 순찰차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미국 호수의 여왕(Queen of American Lakes)이라는 레이크 조지(Lake George)
레이크 조지(Lake George) 호수를 출발 뉴욕 인근 뉴저지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다음 일정은 뉴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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