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여행 4일차(6월 4일)
아침 식사 후 자다르 구시가를 둘러보고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달마티아 해변을 따라 중세 도시 트로기르(Trogir)로 이동하는 길에 항구도시 시베니크(Sibenik)에 잠깐 들러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성 야고보 성당(Katedrala sv.Jakova)과 주변을 둘러보고 트로기르로 가는 일정입니다.
D750+ 24-120mm
시베니크 성문 입구
자다르에서 시베니크 가는 해안도로 풍경
시베니크 성문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성 야고보 성당 쪽 시베니크 성문 입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외관은 르네상스, 내부는 고딕 양식의 조화로움과 외벽에 71개의 두상 조각이 장식되어있는 성 야고보 성당입니다.
성 야고보 성당은 시베니크의 상징적 존재로 나무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석조건물의 성당으로 1431년부터 1535년까지 완성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 했을 때에는 돔 보수공사 중이었습니다.
날개 달린 천사가 악령을 물리치는 조각상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모자와 양산으로 햇볕을 피하는데, 여행하며 맨 얼굴로 일광욕을 즐기는 유럽인들입니다.^^
외벽에 71개의 두상 조각이 인상적인 성 야고보 성당입니다.
조금은 엉성해 보이는 아담과 이브 조각상입니다.^^
성 야고보 성당(Katedrala sv.Jakova)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표지
야고보 성당 앞 광장, 종탑이 보이는 곳이 바바라 성당입니다.
성 야고보 대성당(Katedrala sv.Jakova) 뒤 쪽 골목길에 위치한, 성 바바라 교회(St. Barbara’s church)의 종탑과 벽시계입니다.
야고보 성당 뒤쪽으로 보이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주택들
반들반들 닳아 있는 대리석 바닥 골목길
시베니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트로기르로 향하는 버스에서 본 풍경
크로아티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는 프리모스텐(Primosten) 전경입니다.
파도가 잔잔한 만에 약식장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시베니크을 출발한지 한 시간 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중세도시 트로기르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트로기르(Trogi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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