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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2년 1월/인도 바라나시

인도여행- 바라나시(Varanasi) 가는 길, 카주라호(Khajuraho)에서

by 군자삼락 2016. 1. 7.

"바라나시(Varanasi)를 보지 않았다면 인도를 본 것이 아니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바라나시는 가장 인도스러운 도시라고 합니다. 이방인들에게는 충격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바라나시는 도시가 형성된 이후 멸망하지 않고 현재까지 5천년 가까이 계속되어 온 가장 오래된 도시라고 하는데, 인도인들의 삶 그리고 삶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힌두이즘을 모두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라나시 대로를 물소들이 여유 있게 떼 지어 가고 있습니다

빵빵거리며 짜증스러울 정도로 경적을 울려대던 버스들도 소들에게는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비켜서 지나갑니다.



카주라호(Khajuraho)에서 1박했던 호텔방에서 본 정원, 21일 서울은 겨울인데 한여름 같은 정원풍경입니다.



카주라호 공항, 규모가 작아 시골 버스 대합실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도국적 항공사 Kingfisher(물총새), 인도여행 중 비행기 국내선 2회는 모두 인도 항공사인 Kingfisher를 이용하였습니다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까지 비행기로 한 시간 쯤 걸렸는데, 비행기가 결항되어 버스를 이용할 경우엔 9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바라나시 공항에 도착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배 영향으로 자동차 핸들이 우측에 있고 따라서 자동차가 좌측통행을 합니다.












인도 시내 대중교통 수단인 릭샤. 노란색의 삼륜 오토릭샤도 많이 보입니다.


컬러TV를 구입한 가족들, 뒤쪽에서 보아도 가족들의 즐거운 표정이 보이는 듯합니다.^^



현대차 상트로, 해외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데 한국산 자동차를 보면 반갑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인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인도는 인구수도 많지만 인구 1000명당 13대의 낮은 자동차 보유율이라서 잠재력이 매우 큰 신흥시장이라고 합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별로 멀지 않은 거리인데도 도로가 무척 혼잡하여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바라나시 갠지스강변 힌두의식이 진행되는 가트로 가는 길인데, 도로가 너무 혼잡하여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버스를 두고 대중교통인 릭샤를 이용하여 종교적 행사가 진행되는 갠지스강변으로 가는 길입니다. 머리에 수건을 두른 사람이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는 2인승 오토릭샤 기사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바라나시 갠지스강변 가트의 힌두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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