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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2년 1월/인도 자이푸르

인도여행- 거리의 소, 델리에서 자이푸르까지

by 군자삼락 2015. 12. 21.

도에서는 거리에 돌아다니는 소들도 모두 주인이 있는데, 송아지 때 3개월 이상 데리고 다니면서 먹이를 찾아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훈련을 시킨다고 합니다. 흔히 인도인들이 소를 숭상한다고 하는데 현지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소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고 힌두교 경전(베다)에 쇠고기가 몸에 해로워 먹지 말아야 한다고 나와 있어 지킬 뿐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인도가 더운 나라여서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데 우유에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소를 보호하려고 쇠고기를 먹지 않게 하였다는 설도 있다고도 합니다.


델리에서 자이푸르로 가는 길에 마을 쓰레기장에서 먹이를 구하는 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해외에 나가 국산자동차나 국내기업 광고를 보면 반가운데,  인도 작은 도시에도 삼성전자 매장이 보입니다.



거리를 떠도는 소들이지만 모두 주인이 있고 쓰레기장에서 먹이를 찾아먹도록 훈련이 되어 있으며, 저녁때가 되면 주인이 있는 집으로 간다고 합니다.



델리에서 자이푸르로 가는 도로변에 군데군데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차창으로나마 인도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도 29개주 중 라자스탄주 자이푸르에 왕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자이푸르에서 루비가 많이 생산되어서 소득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연인들 모습도 보입니다.


길가에 대리석판 판매점들이 많이 보였는데, 자이푸르에서는 대리석도 많이 난다고 합니다.



자이푸르로 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난 직후 풍경입니다.


무질서와 혼잡한 도로 풍경입니다.




한국은 1월 한겨울인데 인도의 기온은 섭씨 10~24도 사이로 아침과 저녁은 쌀쌀했지만 낮에는 초여름 날씨의 기온이었습니다.












인도의 철도는 총연장 6,000k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노선을 보유하고 있고, 도로 사정 때문에 철도 이용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델리에서 자이푸르까지는 버스로 5시간 넘게 걸렸는데, 평야지대가 계속되다가 자이푸르에 가까워서야 산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없는 들판에서 많이 보였던 유채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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