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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청권/충남18

군함 테마파크 삽교호 함상공원 삽교호 함상공원은 퇴역한 대형 상륙함인 화산함과 구축함인 전주함에 전시관과 군함체험실 함상카페 등의 시설이 되어 있는데 입구의 해양 테마과학관과 연계한 관광지였습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공룡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고 수족관과 의자까지 흔들리는 4D 영상관을 관람한 후 함상공원으로 나가도록 되어 있는데 초중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들이었습니다. 4D 영상관까지 관람하면 대인 9000원...이네요... 입구에 있는 해양 테마과학관의 공룡 조형물... 수족관은 서울이나 부산의 아쿠아리움에 비하면 소꿉장난 수준이어서 사진 없이 통과합니다...ㅎㅎ 4D 상영관을 지나 밖으로 나가면 바닷가에 함상공원이 나타납니다. 해상초계기 ... 스크루가 엄청 크네요...ㅎ 679... 상륙함인 화산함 내부를 전시관으로 활용하였습.. 2013. 12. 14.
[당진여행] 왜목마을 충남 당진군 석문면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조용한 어촌이었는데,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곳입니다. 바다로 돌출된 지형 특성으로 마을 동쪽에 바다가 위치해서 마치 동해안처럼 일출 감상이 가능하고 마을 뒷산에 오르면 일몰 감상도 가능한 지역입니다. 왜목 마을의 유래 : 배를 타고 마을 쪽을 바라보면 산과 산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 옛문헌에는 "와목(臥木)" 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臥(엎드릴 와) = 사람이 누워있다는 뜻의 글자 木(나무 목) = 이 두문자의 영향으로 項(목덜미 항)자를 쓰지 않고 음만 따서 글자의 뜻과는 관계없이 목이라 쓰여졌다. 따라서 누워있는 사람의 .. 2013. 12. 8.
[서산여행] 간월도 간월암 어리굴젓으로 유명했던 서산 간월도 서산 A, B지구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변했지만 홍성 IC에서 안면도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고 밀물 때면 섬으로 변하는 "간월암"이 있어서 지나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08.12.13) 간월암의 유래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 피안사로 불리며 밀물 시 물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 또는 낙가산 원통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간월암이 폐사 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 2008. 12. 28.
검은여 (浮石) [검은여의 유래]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이곳은 1982년 10월 서산 천수만 물막이 공사 이전만 하더라도 항상 ‘물 위에 떠 있는 바위’로 보여져 일명 부석(浮石)이라 불렸다. 그 당시 이 바위는 바닷물에 잠겼다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기를 반복해 주민들로부터 령(靈)적인 곳으로 신성시됐고 이때부터 ‘돌섬’이란 명칭 대신 ‘검은여’로 불려졌다. 이 바위에는 신라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와 그를 흠모한 당나라 선묘 낭자의 애틋한 사랑이 깃들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당시 선묘 낭자는 의상대사에게 결혼해 줄 것을 애원했으나 대사가 이를 거절하자 바다에 몸을 던졌다고 전한다. 의상대사가 선묘 낭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사찰(寺)을 지으려 했으나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어려움.. 2008.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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