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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2018년14

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 투어 다녀왔습니다.^^ 4월 25일(수) 서울올림픽공원 풍경입니다. 올림픽공원 구경(九景)은 올림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된 9개 장소입니다. 1경 세계평화의문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로 높이 24m, 폭 37m, 전면날개 폭 62m로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1경에서 9경까지 촬영 위치를 선정하느라 전후좌우로 이동하고, 학생들의 투어 인증샷 촬영이 끝나길 기다린 시간을 포함하여 이동거리는 5km,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었습니다. 스탬프 투어 방법: 안내센터(평화의 광장, 만남의 광장)에서 투어지도를 수령, 9개 장소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기념 선물(안내센터)을 받을 수 있습니다. 2경 엄지손가락 1988년 제작된 프랑스 조각가 세자를 발다치니의 청.. 2018. 4. 25.
올림픽공원 까투리, 청둥오리, 원앙, 왜가리, 백로 4월 12일(목) 오후에 성내천과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D750+ 200-500VR 청둥오리 수컷의 특징은 머리가 짙은 녹색이고, 목에는 흰 띠가 둘러 있으며, 부리는 노란색. 암컷은 몸 전체가 갈색계통의 어두운 색을 띠며, 부리는 오렌지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습니다. 한강에서 산란지를 찾아 성내천을 거슬러 오르던 잉어가 수십 번 시도 끝에 보를 오르는데 성공합니다. 까투리 꿩의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자태의 장끼와 달리 까투리는 보호색을 띠고 있어 눈에 잘 띠지 않는데 운 좋게 성내천에서 까투리를 만났습니다.^^ 원앙 천연기념물 제327호이다. 몸길이가 43~51cm인 오리의 일종이다. 4월 하순부터 7월에 주로 나무 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한.. 2018. 4. 13.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청설모, 청서(靑鼠) 나무를 잘 타는 청설모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D750+ AF-S 200-500mm VR 청설모는 청서의 털(靑鼠毛)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털은 붓을 만드는데도 쓰였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잣이나 호두 농가에 피해를 주는 일이 많은 청설모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되어 포획 포상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고향집에 호두나무를 몇 그루 심어 호두가 열렸는데, 청설모가 익지도 않은 호두열매를 모조리 따 내리는 통에 결국 호두나무를 모두 베어낸 추억이 있어서 청설모에 대한 인상은 나쁨인데 공원에서 보는 청설모는 귀여움 입니다.^^ 청서(靑鼠)는 다람쥐과의 동물로, 청설모(靑鼠毛)라고도 한다. 꼬리에 털이 많고 길며, 귀에도 긴 .. 2018. 4. 7.
올림픽공원 백로, 왜가리, 꿩, 딱따구리, 청설모 3월 30일(금) 공원 산책 중에 만난 동물들입니다. D75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머리에 빨간 점이 있는 청딱따구리 수컷 중대백로: 마을 뒷산이나 인접지역에 백로들이 집단으로 살면 “그 마을에 풍년이 들고 운수가 좋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 백로 서식지 근처는 물이 많아 농사짓기에 좋은 땅이었으므로 당연히 벼농사가 잘 되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왜가리: 중대백로와 함께 집단을 이루어 둥지를 짓고 번식을 하며, 개구리, 물고기, 뱀 외에도 설치류와 작은 새, 오리새끼 등 다양한 동물을 먹이로 합니다. 꿩(장끼), 꿩의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고 합니다. 올림픽공원 산책을 할 때 예전에는 몽촌토성 비탈면 등에서 아름다운 자태의 꿩들을 많이 .. 201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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