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게 선팅 된 달리는 버스 창으로 본 풍경이어서 사진들이 푸른 기운을 띠고 깨끗하지 못하지만 정보 공유를 위해 포스팅합니다.
포르투갈 초대형 국기
포르투갈 국기의 초록은 희망을, 빨강은 신대륙 발견을 위해 흘린 포르투갈인의 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항해에 필요한 도구인 천구의와 방패 그리고 7개의 성으로 이루어진 문장이 수많은 식민지를 소유했던 해양대국이었던 포르투갈의 힘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로마시대 건설되어 다리위로 물이 흘렀던 수도교입니다.
로마 제국은 먼 수원지에서 도시나 마을의 공중목욕탕, 공중화장실, 분수, 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다양한 수도교를 건설했는데 로마시대의 수도교는 현재도 그대로 쓰이는 지역이 있고,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현대식 수도관을 내부나 아래에 설치하여 지금도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멀리 왼쪽 모퉁이에 벨렘탑, 그리고 왼쪽에서 1/3 지점에 포르투갈의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발견탑이 보입니다.
발견탑이 있던 광장에서 곳에서 멀리 강 건너에 보였던 예수님상입니다.
로마시대 때에 옮겨온 소나무라고 하는데 마치 정원사가 다듬어 놓은 듯 둥글둥글한 모습들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지만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틱 3국 지역에서 보였던 황새 둥지가 이곳 포르투갈에서도 보입니다.
이번 여행에 타고 다닌 55인승 관광버스, 가이드 포함 20명이 타고 장거리 여행에도 편하게 다녔습니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이라서 포르투갈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갈 때 국경에서 여권 검사는 물론 검문조차도 없이 통과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스페인 세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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