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왕자와 바스코 다가마의 세계 일주를 기념하기 위해 지었다는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마누엘 1세 때 건축 되었는데 세계에서 마누엘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수도원 안에는 포르투갈의 왕들과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 포르투갈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서사시인 까몽이스와 페르난도 페소아 같은 시인들의 묘소도 안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을 설계한 사람은 디오고 보이탁(1460년경~1528년)으로, 훗날 후안 데 카스틸류(1475년경~1552년)가 그 뒤를 잇게 되는데
이 무렵 포르투갈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였으며 벨렘은 수도 리스본의 주요 항구였다고 합니다.
바스코 다 가마 석관
까몽이스의 석관
제로니모스 성인, 히브리어 성서를 최초로 라틴어로 번역한 성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는 길에 버스 창으로 본 풍경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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