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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08년 7월/6일 이스탄불

터키여행- 이스탄불 히포드럼 광장 오벨리스크

by 군자삼락 2015. 1. 9.

히포드럼 광장

로마 시대에 전차 경기가 펼쳐졌던 히포드럼 광장은 지금은 터키인들의 축제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공간입니다

 

 

테오도시우스의 오벨리스크(Dikilitas)

이집트의 투트모스 3세가 기원전 1550년에 메소포타미아 유프라테스 강 유역 카데쉬 전투에서 히타이트 군대를 격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카르나크 신전에 세워둔 두 개의 오벨리스크 중 하나로

 

 

 

4 세기 후반 로마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이스탄불로 가져 왔으며 현재의 위치에 세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셀펜타인 기둥(Serpentine Culumn)

광장의 한 가운데 있는 세 마리의 뱀이 기둥을 휘감고 올라가는 모양을 한 청동 기둥은 BC 479년 그리스가 페르시아 제국과 살라미스 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페르시아 군으로부터 노획한 무기를 녹여 만들어 아폴로신전에 바쳐진 청동 기둥으로 원래 8m 높이에 세 마리의 뱀이 서로 뒤엉켜 황금 그릇을 받치고 있는 형상이었는데 머리가 떨어져나가 현재는 5.5m 높이로 AD 326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그리스 델피 아폴로 신전에 있던 것을 가져다 세웠다고 합니다

 

콘스탄티누스의 기둥(Orme Sutun)

오르메 수툰은 콘스탄티누스 7세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바실리우스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32m 높이의 돌기둥 외부에 청동판을 덮어씌우고 그 위에 농부와 어부를 새겨 놓았으나 제4차 십자군들이 쳐들어왔을 때 표면을 장식하고 있던 청동판을 모두 약탈해갔다고 합니다

 

 

 

 

 

버스에서 본 보스포러스 해협과 만나는 이스탄불 항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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