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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3국 2014년 8월/라트비아

발틱3국여행- 라트비아 룬달레성(RUNDALE PALACE) 1

by 군자삼락 2014. 9. 10.

라트비아 룬달레성(RUNDALE PALACE)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을 건축한 이태리 건축가 바르톨로메오 라스트렐리가

오스트리아의 쉔부룬 궁전과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 등을 모델로 삼아 건축한 바로크식 궁전인데 내부는 로코코양식이라고 합니다.

 

 

룬달레성은 1730년대에 이탈리아 태생의 천재건축가인 바톨로메오 라스트렐리가 에른스트 요한 폰 뷔렌 공작의

여름궁전으로 지었는데 그 후 룬달레성이 러시아에 흡수되자 예카테리나 2세가 자신의 연인인 주보프공에게 선물로 주었다고합니다.

 

정문의 사자상 아래와 처마에 있는 새집이 제비집인줄 알았는데  하늘에 수많은 칼새들이 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칼새집인 듯합니다.

 

룬달레성과 정원 안내도

 

굴뚝모양 위에 황새둥지,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어 교원대에서 인공 부화하여 자연 방사 실험을 하고 있는 황새와 하늘을 나는 칼새들

 

엄청나게 큰 황새둥지입니다

 

마침 룬달레성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실내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파란 비닐 덧신을 신어야하고,  2유로를 지불하고 촬영권 스티커를 구입해야 실내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룬달레 성 연회장인 하얀방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입장하는 신랑 신부입니다.   왼쪽에 사진 촬영권인 주황색 스티커가 보입니다.^^

 

신랑 신부와 들러리입니다.  

 

황금의방, 룬달레성에는 황금의방 외에도 장미의방, 파란방, 하얀방, 도자기방 등 수많은 방이 그림과 각종 집기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연회장인 하얀방에서 결혼식이 진행 중인데 하얀방은 사람들이 돋보이도록 벽을 하얀색으로 칠했다고합니다.

 

 

 

 

 

 

바닥 보호를 위해 파란 비닐 덧신을 신고 입장하였습니다.

 

황금의방에서 도자기방이 보입니다.

 

당시 고가였던 중국도자기는 부의 과시용 이었다고합니다.

 

 

 

 

 

 

 

 

도자기 재질로 방 구석에 자리를 차지한 것은 벽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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