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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1994년 8월/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1994년 여름 서유럽여행- 유럽의 심장 벨기에 부뤼셀, 오줌싸개동상

by 군자삼락 2014. 7. 13.

 

프랑스에서 자동차로 입국 수속도 없이 벨기에 국경을 넘었습니다.

벨기에 고속도로의 특징은 도로변 숲이 울창하고 중앙에 높은 가로등이 인상적이었는데 밤에 인공위성 사진에 나타날 정도로 조명이 밝다고 합니다

 

승용차 위의 자전거가 20여년 전에는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유럽의 심장이라 불리는 부뤼셀 시내

 

1차세계대전 무명용사 헌정탑

 

벨기에 대법원 계단

 

거리의 악사들

 

부뤼쉘광장, 1년에 한번 베고니아 꽃송이를 이용하여 카페트 모양으로 장식하는데

운 좋게도 우리 일행이 방문한 기간이 행사 기간이었습니다.  벨기에산 카페트도 많이 익숙한 카페트입니다.

 

저녁에 부뤼쉘 광장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맥주를 마셨는데 메뉴판에 기록된 맥주의 종류가 40종이 넘었고,

밤 늦게 호텔로 돌아오는 골목길에는  장미꽃을 든 밤의 여인들(포르노 잡지에서 본 모습의)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부뤼쉘광장 옆 건물입니다. 깃발이 게양된 곳이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을 저술한 집이라고 합니다.

 

1619년 두케가 조각 했다는 오줌싸개 동상인데, 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럽을 방문하여 실망하는 것이 독일의 로렐라이 언덕, 덴마크의 인어상, 그리고 오줌싸개 동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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