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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청권/충남

[태안여행] 태안마애삼존불, 태을암, 백화산 전망대

by 군자삼락 2019. 6. 12.

자동차로 백화산 중턱에 있는 태을암 주차장까지 올라 사찰 경내와 마애삼존불을 둘러보고 400m 거리에 있는 백화산 정상의 봉수대와 주변 경관 등을 둘러본 후 북쪽 데크로드 전망대까지 둘러보는데 2시간이 소요되었다.

 

국보 제307호 태안마애삼존불

 

태을암 무료주차장

 

백화산은 높이 284m의 바위산으로 태안 제1경에 꼽힌다. 정상에 오르는 5개의 등산 코스 모두 무난하며, 백화산 정상에 오르면 바다가 보이는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태을암 대웅전

 

대웅전 오른쪽 태안마애삼존불 가는 길

 

태안 마애삼존불(泰安 磨崖三尊佛)

국보 제307(2004831일 지정),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산5

백화산 중턱에 있는 높이 394cm, 545cm의 암벽에 새겨진 백제 시대 마애삼존불이다. 중앙에 본존불을 배치하고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삼존불과는 달리 중앙에는 보살, 좌에는 석가여래, 우에는 약사여래불을 배치한 독특한 형식을 취하였다. 또한 좌우의 여래상은 큰 반면에 중앙의 관세음보살(관음보살)은 작아 1보살 2여래라고 하는 파격적인 배치와 함께 특이한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양식상으로는 중국 북제 불상 양식의 계통을 따르고 있어 제작 연대는 6세기로 추정된다. 지리적으로 당시 삼국시대 중국과의 교역에서 다리 역할을 하였던 태안반도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새로운 석굴사원 양식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안내문 요약-

 

태을동천(太乙洞天)

하늘과 통하는 곳, 옥황상제가 머무르는 하늘 아래 동네라는 의미로 도교에서 사용되는 용어

 

망양대: 바다가 조망된다 하여 망양대로 이름 붙였다는데 현재는 숲이 우거져 바다가 보이지 않았다.

 

망양대 바위 위에 조성된 바둑판

 

마애삼존불에서 백화산 정상까지는 400m

 

쌍괴대

 

백화산 정상 해발 284m

 

팔봉산

 

백화산 봉수대

조선 중기인 16세기 초를 전후하여 신설된 봉수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동쪽의 서산 북산 봉수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남쪽의 도비산 봉수로 보내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보내는 봉수는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 안산, 강화, 인천을 거쳐 한양의 목멱산에 최종 전달되어 적의 침입을 알렸다.

 

백화산 봉수대는 해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한 왜구의 약탈에 대응하는 봉수대로서 백화산성과 함께 서해안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봉수의 불은 평화 시에는 1, 적이 나타나면 2, 적선이 해안에 접근하면 3, 적선이 해안 경계를 침범하면 4, 육지에 상륙하면 5개의 불을 올리도록 하였다. -봉수대 안내문-

 

부석 도비산

 

중앙 약간 위쪽이 현대링스 CC, 오른쪽이 부남호

 

사진중앙에 대림아파트와 태안성당 그리고 태안중학교

 

보이는 바다는 초등학교 시절 소풍장소였던 장명수

 

백화산 북쪽 데크 로드 전망대

이용시간: 하절기(3~10) 06:00~19:00, 동절기(11~2) 07:00~17:00

 

잠깐!

군부대 근처는 과거 지뢰매설 지역으로 군에서 지뢰 제거를 실시하였으나, 유실 또는 미제거 지뢰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데크 로드로만 통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화산은 중학교 다니던 시절, 레이더가 빙빙 돌아가던 미군 부대가 있었던 곳이다.

 

전망대 데크에서 본 태을암

 

1전망대

 

삼정승 바위

 

수풀에 가려진 백화 산성

백화 산성은 조선시대의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부터 그 존재가 확인되고 있다. 백화산성의 축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백제의 유물인 태안마애삼존불과 불과 1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백제시대에 축성이 이루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안내문-

 

2전망대

 

가로림만

 

당진화력발전소 방향

 

대산 석유화학단지 방향

 

송암초등학교 근처에서 본 태안 백화산 풍경, 현대 회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후기 인상파 화가 폴 세잔이 즐겨 그렸다는 남프랑스 엑상프로방스의 생트 빅투아르(Mont Sainte-Victoire) 바위산과 비슷합니다.^^

 

*폴 세잔의 고향 엑상프로방스

https://photo131.tistory.com/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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