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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5국 2016년 6월/크로아티아2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Dubrovnik City Walls Tour)

by 군자삼락 2016. 7. 8.

두브로브니크(Dubrovnik)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스르지산 전망대(Srd Hill)에 올라서 내려다보고, 성벽 위의 길을 따라 둘러본 다음,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전에 케이블카로 스르지산 전망대에 올라 붉은 지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Old Town을 내려다보면서 감탄하였고, 내려와서 점심식사 후 성벽투어에 나섰습니다.

 

D750+ 24-120mm

 

점심식사를 했던 두브로브니크 성 동쪽 바깥 항구에 인접한 식당(Poklisar) 앞 바다입니다.

 

 

 

서쪽 성문(Pile Gate) 쪽에서 투어를 시작하려고 성 안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성문 안 대로인 플라차 거리(Placa Stradum)

 

 

 

 

서쪽 성문(Pile Gate) 쪽입니다. 왼쪽에 티켓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보이고 정면으로 성벽에 오르는 계단이 보입니다.

 

 

성벽 투어 티켓 120Kn(2만원), 성벽투어는 반 시계방향으로 일방통행(one way)입니다.

번 쪽으로 성에 올라 반 시계방향으로 돌다가 더운 날씨와 따가운 햇볕으로 번으로 내려와 구시가를 둘러보았습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북쪽 성벽과 (Fort Lawrence) 요새 방문을 생략한 것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성벽 투어는 가이드 없이 자유스럽게 구시가(old town)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에 올라서 성 안팎의 풍경을 둘러봅니다.

 

얼핏 무덤처럼 보이는데, 수리중인 오노프리오 분수(Big Onofrio’s Fountain)입니다.^^

 

필라문(Pile Gate) 성벽 위에서 본 메인 도로 플라차 거리(Main street Placa Stradum)

 

왼쪽 종탑이 보이는 건물은 프란체스코 수도원(Franciscan Monasery)입니다

 

인증 샷도 남겨주고...

 

 

파란하늘이었으면 더 좋았을 풍경입니다. 욕심은 한이 없네요.^^

 

붉은 지붕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깔끔하고 깨끗한 지붕은 1991~1992년 크로아티아의 분리 독립을 저지하려는 세르비아 군을 주축으로 한 유고연방군의 포격에 의해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70% 이상이 파괴된 이후 새로 복구된 지붕입니다.

 

 

 

 

 

서쪽에서 침입하는 함대로부터 성을 방어하기 위한 로브리예나츠 요새(Lovrijenac, Fort Lawrence)

 

 

서남쪽 성벽 위의 길입니다.

 

 

 

 

 

 

 

오전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었던 스르지산 전망대(Srd Hill)가 보입니다.

 

 

 

성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로브리예나츠(Lovrijenac)요새와 두브로브니크 성벽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유월 초순인데 바닷물이 차갑지 않은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제법 많이 보입니다.

 

 

 

성벽 남쪽 꽃보다 누나에서 나왔던 부자(Buza) 카페도 보입니다.

 

  

 

붉은 지붕의 구시가지 끝으로 성의 서북쪽에 위치해있으며 가장 높은 민체스타 망루(Fort Minceta)가 보입니다. 저곳에서 두브로브니크 전경을 담았어야 하는데 멋진 풍경을 놓쳐서 아쉽습니다.

 

 

 

내전의 역사를 알고 있어서 일까요?... 가정집 창문에 매달린 꽃에서 두브로브니크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려는 노력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저도 두브로브니크 인증 샷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성 동쪽 바깥의 작은 항구 쪽인데, 이승기가 짐꾼으로 나왔던 꽃보나 누나팀이 묵었던 숙소라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두브로브니크 성 안의 구시가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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