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같은 용인 와우정사(臥牛精舍) 용인 가볼만한 곳

와우정사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용인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잠실에서 승용차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용인 와우정사는 사찰 입장료는 물론 주차장까지 무료였으며, 동남아 풍이 가미되어 일반 사찰과 다르게 퓨전 느낌이 드는 공원 같은 사찰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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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 안내문 요약-

와우정사는 대한 불교 열반종의 총 본산으로 1970년 실향민인 해월 김해근 삼장법사가 민족 화합의 염원을 담아 세운 사찰로 창건불사를 봉행 중에 있다. 신라의 호국가람인 황룡사의 종과 같이 조성된 국내최대의 황금범종인 “통일의 종”, 화랑도가 추구한 “미륵보살님”을 청동으로 조성한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인도네시아 산 통 향나무를 하나의 붙임 새도 없이 다듬어 조각한 해탈의 부처님인 “누워계신 석가모니 부처님”, 황동 8만근으로 10년 세월동안 조성된 “장육존상5존불”이 위엄과 함께 대자 대비한 모습으로 봉안되어 있고,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불교도들을 위해 스리랑카의 고승 일행이 직접 모셔온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이곳에 봉안되어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고승 대덕스님과 불교신도의 동참으로 "세계 만 불전"을 건립하고, 세계 각국에서 모셔오는 1만의 부처님을 봉안하고 우리 다함께 "남북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저 하는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만 불 부처님의 동참을 받고 있다.

 

호국정신의 동참으로 창건될 대웅전과 21세기에 완성될 높이 약250척의 대 석가모니 입상을 조성중이며, 전국 사찰의 큰스님들과 신도들이 가져온 돌로, 한 층 한 층 불심을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통일의 탑”과 “금동53존불” “아미타불 입상과 약사여래부처님” “석조지장보살입상‘등 가히 "부처님동산"이라 할 세계적인 불교성지로서의 면모와 품격을 말해준다. - 나무 석가모니불 -  대한불교열반종 총본산 와우정사

 

승용차로 가면 편하지만 용인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도 운행합니다.

 

주차장에서 와우정사로 들어서는 입구에 보이는 와우정사의 상징과도 같은 불두(佛頭)입니다.

돌로 불단을 쌓고 그 위에 모셔 놓은 높이 8m의 불두는 차차 시주가 모이면 전체를 완성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Buddha’s Birthday(부처님 오신날)

 

 

태국 시버리 부처님

 

 

와우정사에 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하는데 와우정사 방문 기념 촬영을 하는 곳인 듯합니다.

 

 

 

 

 

 

 

통일의 탑과 연등

 

통일의 탑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큰스님들이 불교성지 네팔 룸비니 동산에서 가져온 돌,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가져온 돌, 쿠시나가라 부처님 열반성지에서 가져온 돌들을 사용하여 탑을 쌓았다고 합니다.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대웅보전 외관이 화려하지 않고 단정한 모습입니다.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청동으로 조성된 6m 의 명상하는 형태의 불상으로 세계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이라고 합니다.

 

6.25 전쟁 때 참전했다가 전사한 태국 병사들을 위령하기 위해 봉안되었다는 태국 느낌의 불상(佛像)

 

 

 

 

와불(臥佛),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길이 12m로 세계 최대의 목불상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오백 나한상

 

 

 

석가모니불 고행상이 모셔져 있는 대각전(大覺殿)

 

 

옥으로 된 불상으로는 세계 최대라는 석가모니불 고행 상(釋迦牟尼佛 苦行 像)

 

 

백두산과 히말라야, 불교 성지 등에서 가져온 돌과 세계적인 고승들, 불교 신자들이 가져온 돌을 쌓아 만든 통일의 탑

 

 

용인 와우정사 가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