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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2012년 8월/멜크수도원, 비엔나

화려함의 극치 멜크수도원 성당, 오스트리아

by 군자삼락 2016. 2. 6.

멜크수도원 성당은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베누치와 로렌초 마티엘리가 건축한 유럽 최대의 바로크식 성당으로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찬란한 황금빛 내부 장식의 호화로움에 압도당하는데, 베네딕토 수도회에서 성당은 지상의 천국을 뜻했다고 합니다.

 

돔의 창으로 햇빛이 들어와 프레스코화와 황금빛 장식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전형적 바로크양식인 멜크성당은 바닥에서 정상까지 완전한 대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탑 사이의 지붕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 상이 있고, 그 아래 2층에 베드로와 바오로 두 성인의 상이 있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상

 

천국의 열쇠를 들고 있는 베드로와 정의의 칼을 쥐고 있는 바오로 성인

 

프레스코화법의 아름다운 천장화, 프레스코화법은 입체감을 표현하기에 좋은 기법인데 갓 칠한 회벽이 마르기 전에 채색을 한다고 합니다.

 

성당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황금빛 아름다움과 화려한 장식에 압도됩니다.

 

 

 

 

 

 

대리석과 순금으로 장식된 성당 내부 모습에 모두들 감탄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는 황금빛의 독서대

 

중앙제단

 

 

 

 

파이프 오르간의 장식도 화려합니다.

 

 

 

 

 

 

 

 

 

 

 

 

 

9만권의 장서를 소장한 도서관에서 성당으로 내려오는 나선형 계단을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

 

멜크수도원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

 

 

비엔나로 향하는 버스에서 본 멜크수도원 전경

 

다음 포스팅은 비엔나의 상징 슈테판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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