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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37

Peru Travel- 쿠스코유적지 삭사이와만, 켄코, 탐보마차이, 푸카푸카라 쿠스코 관문 지역의 해발 3,7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삭사이와만 요새 정상은 100여 m를 더 올라가야 해서 일부 일행만 올라갔는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위해서 잠깐 숨을 참거나 빨리 걸으면 숨이 차서 입을 벌리고 헉헉거리며 다녀야 했습니다. 관광객을 기다리는 주민들... 오른쪽 멀리 목이 짧고 머리를 땋은 여인이 잉카의 후예 모습입니다. 스페인군에게 살해당한 잉카 황제의 동생이 이끄는 병사 2만여 명과 스페인군이 삭사이와만에서 전투를 벌였는데 스페인군의 막강한 화력과 기동력, 그리고 해가 진 뒤에 전투를 하는 것은 태양신을 모독하는 행위라는 신앙심으로 인하여 야간 전투를 기피했던 잉카군은 스페인군에게 궤멸당하게 되고 삭사이와만 언덕에는 수많은 잉카병사들의 시체와 독수리 떼들로 뒤덮였었다고 합니다. 삭.. 2015. 3. 1.
Peru Travel- 잉카제국 수도 쿠스코 시내와 산토도밍고 성당 여행 7일차 이른 아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출발, 페루 수도 리마를 경유하여 쿠스코에 도착하여 쿠스코 아르마스광장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산토도밍고 성당 등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 유적지를 관광하는 일정입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식당을 찾아온 원주인들의 펜 플룻 연주 일행들이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 연주를 주문하자 기다렸다는 듯 연주를 하였는데 잉카시대의 슬픔이 묻어나는 애절한 연주였습니다. 유튜브 엘콘도 파사 https://www.youtube.com/watch?v=M_gSydN_BYM 옥수수알이 말 이빨 만큼이나 큽니다 쿠스코 중앙 아르마스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식당입니다. 식당에서 본 아르마스 광장 왼쪽이 쿠스코 대성당입니다.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 2015. 2. 26.
Peru Travel- 페루 리마에서 마추픽추 인근 쿠스코(Cusc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4시간 넘게 비행하여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하여 2시간 반을 공항에서 환승 대기한 후 다시 1시간 30분 비행하여 마추픽추의 전초기지에 해당하는 옛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에 도착하였습니다. 쿠스코행 비행기 창으로 본 리마 공항입니다. 쿠스코(Cusco)는 페루 남동부 쿠스코 주에 있는 도시로, 안데스 산맥에 위치하는데 백두산보다도 700여 m나 높은 해발 3,400m의 고원도시입니다. 안데스 산맥이 바로 아래에 가까이 손에 닿을 듯한 모습입니다. 안데스 산맥은 남아메리카의 서쪽 해안을 따라 7000 km 정도 뻗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으로 최고봉은 6,959m의 아콩카과 산이며, 평균 고도는 4,00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나눠준 간식에서도 내일이면 만나게.. 2015. 2. 25.
Argentina Travel- 탱고의 고향 아르헨티나 보카지구 카미니토 탱고의 발상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지구 가난한 이주자들이 많이 살았던 동네로, 유럽 등지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려고 탱고를 추며 위안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탱고를 프랑스와 미국으로 가져가서 더욱 세련된 음악과 춤으로 승화시킨 사람이 탱고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카를로스 가르델이라고 합니다. 보카지구의 대표거리인 카미니토(Caminito) 거리는 100여m 정도의 작은 구역인데 입구 테라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 인형이 관광객들을 반겨줍니다. 원래는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반겼었는데 교황님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카미니토 거리는 노천 탱고카페 와 기념품 가게가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입니다. 조선소에서 일을 하던 노동자들이 선박에 칠하고 남은 페인트로 집을.. 201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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