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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21

황조롱이 육추(育雛) 고향집 소나무에 황조롱이 둥지가 있는데 너무 높아서 어미가 먹이를 주는 모습만 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황조롱이 새끼들이 좀 더 자라서 덩치가 커지면 아래에서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D750+ 200-500VR 황조롱이가 카메라를 향해 돌진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먹이를 주고 날아가는 방향입니다. 까치와 파랑새 등으로부터 어린 새끼들을 지키느라 어미들이 교대로 보초를 섭니다. 파랑새의 공격을 받는 까치(2014.6.7.) 모습 http://photo131.tistory.com/717 경황없이 셔터를 눌러 초점이 맞지 않아서 흐릿한데, 어미 황조롱이가 들쥐를 물고 왔습니다. 새끼들이 부화한지 얼마 안 되는 듯, 잡아 온 들쥐를 작게 뜯어 새끼에게 줍니다. 나뭇가지에 가려서 잘 안 보이는데 사진을 .. 2018. 5. 22.
[성내천 탐조] 꿩, 왜가리, 가마우지, 백로 5월 14일 성내천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D750+ 200-500VR 성내천에서 만난 장끼(수꿩) 새끼오리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만날 기대를 갖고 나갔던 성내천에서 장끼를 만났는데 운수 좋게 꿩! 꿩! 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올림픽공원에서 흔하게 보였던 꿩들이 고양이들이 공원을 점령한 뒤로 숫자가 급격히 줄어 보기 힘들어 졌는데, 일부가 성내천으로 피난 와서 살고 있습니다 꿩: 몸길이는 수컷은 장끼 81~89㎝, 암컷은 까투리 56~66㎝이다. 수컷은 아름다운 밤색 광택이 있는 청동색 몸에 거의 흑색에서 황색까지의 갈색 빛깔로 얼룩져 있다. 옆구리는 황금색이며 흑색 반점이 있다. 배는 흑색이고, 머리는 광택이 있는 암록색이며, 녹색의 다발 귀깃과 진홍색 육수를 갖고 있다. 넓은 백색띠가 목둘레를 감.. 2018. 5. 15.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청딱따구리 커플 공원에서 청딱따구리 커플을 만났습니다. 수컷이 암컷에게 담력 자랑이라도 하는 듯 거의 비둘기 수준(?)으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운수 좋은날이었습니다.^^ D75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머리에 빨간 점이 있는 수컷 청딱따구리 딱따구리는 깊은 산 중에만 사는 새인 줄 알았었는데, 올림픽공원에는 청딱따구리 외에도 오색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도 살고 있습니다. 오색딱따구리(2016.4.22. 촬영) 쇠딱따구리(2017.3.22. 촬영) 청딱따구리(grey-headed green woodpecker) 몸길이는 29.5㎝ 정도이며, 수컷의 앞머리는 붉고 턱선은 검다. 암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머리에는 붉은색이 없다. 턱선은 검은색, 배는 녹회색, 허.. 2018. 4. 3.
황조롱이의 사랑놀이(19금?) 부모님 뵈러 고향에 내려갔다가 황조롱이 커플의 사랑놀이 장면을 담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D750+ 200-500VR 황조롱이(학명 Falco tinnun­culus): 매목 매과에 속하는 중형의 맹금류 몸길이는 33~35㎝ 정도로 공중을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으며 일시적으로 정지비행(hovering)하는 습성이 특징이다. 울음소리는 '키, 키, 키' 또는 '킷, 킷, 킷'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자신이 둥지를 틀지 않으며 까치둥지나 암벽의 오목한 곳에 번식한다. 흰색 바탕에 어두운 적갈색 무늬가 있는 알을 4~6개 낳는다.-다음백과 참조- 고향 마을에서 만난 황조롱이 행여 날아갈까 안보는 척하며 카메라 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나이든 아저씨의 어수룩한 모습이 위험해 보이지 않았는지 개의치 않고 .. 201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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