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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15년 7월28

그리스여행- 숨어있는 중세마을 모넴바시아(Monemvasia) 모넴바시아(Monemvasia)는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남동쪽 라코니아 주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으로 원래는 육지였으나 375년 대지진으로 인해 육지로부터 분리되어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10세기경부터 그리스 남부의 해상무역 거점 기지로 발전하였으며, 성채 안으로 들어서면 비잔틴양식의 교회와 비교적 잘 보존된 중세 마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 육지 쪽에서 본 모넴바시아의 일출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섬이 모넴바시아, 무인도처럼 보이지만 섬 오른쪽 뒷편에 성채가 있고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모넴바시아는 제방으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자동차로 성문 앞까지 갈 수가 있는데 작은 섬이라서 평지가 적어서 차를 오랫동안 세워둘 주차장이 없어 주차위반 딱지가 붙은 차들도.. 2015. 8. 19.
신화의 나라, 서양문명의 모태 그리스 여행개요 여행지를 사진에 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비슷한 조건이면 풍경이 아름다운 지역을 선호하는데 "꽃보다 할배"의 영향으로 그리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7, 8월 한시적으로 직항이 없는 그리스 아테네까지 대한항공 전세기를 띄워서 에게해의 아름다운 휴양지 산토리니와 공중에 떠 있는 메테오라 수도원까지 포함된 그리스 일주 상품이 출시되어 그동안 미뤄왔던 그리스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 출발 전 국가부도 사태로 불안한 그리스를 이 시기에 꼭 가야 되느냐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리스를 여행하는 동안 시위장면이나 불안한 징후를 전혀 느낄 수 없이 평온한 그리스 시민들 모습에 이틀 간격으로 계속 발송되었던 외교부의 그리스여행 주의 안내 문자가 스팸 문자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스 여행개요 여행기.. 2015. 8. 18.
그리스여행- 아름다운 항구도시 나프플리오(Nafplio) 펠레소스 반도에 위치해 있는 그리스의 휴양지 나프플리오(Nafplio)는 포세이돈의 아들 나프플리오스가 건설한 도시에서 도시명이 유래했다고 하며, 그리스가 터키에서 독립한 후 1829년부터 1834년까지 수도이기도 했던 곳으로 그리스 본토에서는 가장 우아한 휴양지로 베네치아와도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산토리니를 다녀온 이후 방문해서인지 명성에 비해서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관광지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고린도(코린토스) 유적지와 운하,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자동차로 2시간을 달려 나프플리오에 도착 해안가 언덕위의 팔라미디성, 바다위의 부르지 요새, 그리고 구 시가지를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중 하나라는 칭송을 받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드가세 간판과 비슷한 풍경입.. 2015. 8. 18.
그리스여행- 성경에 등장하는 고린도(Corinth)의 박물관 고린도는 해상무역에 알맞은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많은 상인들이 몰려들었고, 그 결과 30만 명이 거주하는 상업도시로 번성하여 로마 제국에서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고대 지중해의 중심도시 중 하나였지만 최고의 타락도시, 사치와 향락, 성적문란의 도시의 오명을 듣게 되었고 그로인해 '고린도'라는 단어는 방탕과 사치, 성적 문란함의 대명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박물관 내에서 사진 촬영은 플래시 만 제한하고 자유스러웠으나 전시된 유물과 함께 찍는 사진은 촬영은 금지됩니다. 왼쪽부터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시저) 그리고 네로황제의 두상 살아있을 때의 조각은 옷을 걸친 모습으로 죽은 후의 모습은 알몸 조각으로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네로(Nero) 황제 로마시대 별장..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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