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공격용 첨단 장비로 사용되던 무인 비행기 드론(Drone)이 이제 상업용과 취미 생활용으로 대중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헬리캠'이라고도 부르는 드론(Drone)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우리나라의 드론 동호인 수도 부쩍 늘어 5만 여명에 이른 다고하는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에 드론 특별전시관이 개설 되었다고 하여 전시 마지막 날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중국 DJI 드론 제조사를 유명하게 만든 팬텀, 가격이 130만원 대인데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여 대중화에 성공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정지 비행 하고 있는 팬텀을 손으로 밀면 자이로 원리로 다시 제자리를 찾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방송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헬리캠, 천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입니다.
카메라 회사 부스 풍경입니다. 모델 사진을 부담없이 촬영 할 수 있는 기회라서 카메라 회사 모델 주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국내산 드론 파이터입니다.
15만원 내외의 국내산 드론 파이터
국내 드론 시장은 이제 걸음마 단계로 국내 드론 제조사는 드론 파이터 등 완구류를 생산하는 바이로봇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드론 제조사로는 중국의 DJI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중국의 드론 제조 기술은 세계적이어서 장난감 수준의 드론을 제조하는 한국 보다 5년 정도나 앞선다고 합니다.
드론 파이터
DJI사 신제품 인스파이어1(INSPIRE)
인스파이어1의 장점은 항공 촬영에 최적화 되어 있는데 이륙하면 착륙할 때 필요한 다리를 위로 올릴 수 있어서 카메라를 전후좌우로 돌려도 사진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이륙 후 사진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착륙용 다리를 위로 올린 모습입니다.
Inspire 1은 정교한 샷을 촬영 할 수 있도록 드론조종과 카메라조종을 2명이 각기 따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가격은 350만원 수준입니다.
착륙하기 위해서 다리를 아래로 내린 모습
98,000원에 판매 중인 드론인데 360도 공중 회전도 하고 200만 화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프래딩 윙스 S1000
방송사나 프로덕션에서 많이 사용하는 헬리캠으로 DSLR 같은 카메라를 장착하여 화질이 뛰어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 500만원이 넘는 제품입니다.
드론은 군사 보호지역 때문에 띄울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어 있지만 취미생활로 이미 대중화 되어 가고 있고 헬기를 띄워서 촬영해야 했던 항공사진을 이제는 일반인들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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