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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살리기 프로젝트, 설치미술

by 군자삼락 2018. 9. 18.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은행나무 가로수를 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은행(銀行)이 은행(銀杏)을 구한다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함께 은행나무를 의인화한 은행아트워크 설치미술을 통한 홍보입니다.

암은행나무에 설치된 커다란 아이 볼(EYE BALL): 영국의 아티스트듀오 designs in air 작품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은행나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은행저축 프로젝트

SAVE A TREE WITH YOUR HUG

기간: 2018.09.15-10.07

 

SBI저축은행과 함께 은행나무를 저축해주세요

 

본 프로젝트는 열매 악취 민원으로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은행 암나무들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주는 SBI저축은행의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맑은 공기를 공급하며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지켜온 나무를 안아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다양한 은행나무 아트 전시물과 허그 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해시태그 #은행저축프로젝트를 달고 올리시면 SBI저축은행이 사진당 100원을 <은행나무 이식사업>에 기부합니다.

 

본 전시는 영국의 아티스트그룹 Designs in Air와 설치미술가 정열, 디자이너 RIGOON과 함께합니다.

 

- SBI저축은행, 송파구 -

 

 

은행나무 전시 작품 은행아트워크 위치는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역 1번 출구 평화의문 광장 옆에서부터 남 4문 사이입니다.

 

 

은행나무는 고생대 식물로 살아있는 식물 화석으로도 불리며 암수딴그루로 암나무에만 은행이 열립니다.

 

은행나무는 생명력이 강하기로 유명한데, 용문산 은행나무는 의상대사가 꽂아두고 간 지팡이에서 잎이 돋아 자라났다는 전설도 있고, 심지어 히로시마 원폭 투하 폭심지에서 2마일 안에 있던 동식물이 전멸했는데, 6그루의 은행나무가 살아남아서 현재까지도 건재하다고 합니다.

 

이번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심겨있는 송파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은행이 열리는 암은행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고속도로나 차량 전용도로 주변 등으로 옮겨 심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은행저축프로젝트를 달고 은행나무와 인증샷을 올리면 SBI저축은행이 사진당100원을 <은행나무 이식사업>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퀴즈) 은행나무는 활엽수일까? 침엽수일까?

 

학문적인 식물 분류에서 수목을 침엽수와 활엽수로 분류하는 기준이 잎이 뾰족한 바늘잎이냐 넓으냐가 아니고 침엽수는 겉씨식물, 잎맥이 나란, 활엽수는 속씨식물, 잎맥이 그물 모양으로 분류하는데, 이 기준에 적용하면 은행나무는 잎의 겉모양과 다르게 침엽수에 속합니다.

 

대낮에 은행터(?)는 장면입니다! ^^

 

올림픽공원 옆길에 떨어진 은행들~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매연에 강하고 뿌리가 깊어 비바람에도 잘 견디며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의 아름다움에 가로수로서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은행열매로 인한 악취로 민원이 발생해서 연차적으로 은행이 열리는 암()나무를 벌목하고 그 자리에 수()나무를 심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아트워크: 설치미술가 정열과 패션디자이너 RIGOON이 참여해 은행나무를 의인화하였습니다.

 

 

 

 

 

 

 

 

 

 

 

 

 

 

 

 

 

 

 

 

 

 

 

 

 

 

 

 

 

 

 

 

 

 

 

 

 

 

 

 

 

4문 버스정류장 옆 딸기...

 

 

은행아트워크는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주변에서 올림픽공원 남 4문 사이에 107일까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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