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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2015년 1월/페루 수도 리마

Peru Travel-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사랑공원, 인디안 마켓

by 군자삼락 2015. 3. 22.

중남미여행 9일차(2015.1.22.)

리마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어 라틴아메리카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페루의 리마를 방문한다고 볼 수 있는데

매년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리마 대성당과 대통령궁, 시청사 등 구시가지를 둘러보고

남태평양을 바라보는 해안 신도시 미라플로레스의 상업지구 라르꼬마르와 아모르 파크, 인디안 마켓 등을 관광하였습니다.

 

미라플로레스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객들

 

남태평양을 바라보는 해안도시 미라플로레스는 리마의 신시가지에 해당하는 부촌인데

아름다운 해변과 해풍을 이용한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사랑공원이라는 아모르 파크 등이 관광코스입니다.

 

 

아모르 파크(Parque de Amor)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 인기가 많은 장소라는 아모르파크(사랑공원)는 낯익은 풍경이었는데

타일 조각을 붙여 만든 벤치 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을 흉내 낸 모습이었습니다.

 

 

사랑공원을 대표하는 조형물입니다~^^

 

절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해안도로

 

 

해풍이 100m가 넘는 절벽에 부딪혀 상승기류가 발생하여 패러글라이딩에 좋은 조건인 듯합니다.

 

10여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이용료가 50$ 정도라는데 안전을 보장 할 수 없어서 통과입니다...ㅎㅎ

 

남태평양과 해안도로 멋진 풍경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리마의 여름은 북반구의 겨울인 12월에서 3월 사이인데 평균기온은 25정도이며,

겨울인 6월에서 9월에도 11~15정도의 따뜻한 기온을 보이며 연간 강수량이 50mm를 밑도는 굉장히 건조한 해양성 기후지역이라고 합니다.

 

 

 

 

어디서 본 듯 하지 않나요?

 

 

키스대회에서 우승한 커플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작품이라는데 확인되지 않은 내용입니다...ㅎㅎ

 

 

 

 

가우디의 작품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을 모방한 듯한 타일 장식입니다.

 

해안도시 미라플로레스의 중심 상업지구인 라르꼬마르에 도착

 

라르꼬마르는 절벽을 깎아 만든 현대적 복합 쇼핑몰인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이곳에 와서 사진에 보이는 메리어트 호텔과

지하로 해안가 복합쇼핑몰을 연결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계획을 세웠었으나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복합쇼핑몰 라르꼬마르

 

 

 

 

원주민 토산품을 판매하는 인디안 마켓

 

 

 

 

잉카 원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도 주고 선물도 할겸  나스카 문양이 있는 지갑과 유희열이 안고 다니던 라마 인형을 구입하였습니다...ㅎㅎ

 

 

 

페루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저녁 식사 장소였던 한식당 대장금

 

흥분과 감동속에 3일간의 페루에서 일정이 아쉽게 끝나고 내일은 마야문명과 아즈텍문명 그리고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휴양지가 있는 멕시코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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