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부의 카파도키아 괴뢰메 야외 박물관지역에는 수많은 동굴교회들이 있는데 그중 몇 곳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과교회 프레스코화입니다. 비둘기알의 흰자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보존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가운데 생명의 책을 들고 계신 예수님과
사진 중앙에 가브리엘 천사가 들고 있는 지구가 보이는데, 지구 모양이 사과처럼 보여서 사과교회로 불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성 바바라에게 바치기 위한 그림 때문에 이름 붙여진 바바라 교회
동굴교회 입구에 카메라 그림이 보이는데, 플래시를 사용하지않는 사진은 허용 되었습니다.
카파도키아에는 1,000여개가 넘는 동굴수도원과 교회등이 있었으며 성화가 그려져 있는 교회만도 15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인물보다는 십자가, 물고기 포도송이 등이 많은데 성상파괴주의 기간에 교회를 장식하여 상징적인 무늬의 그림이 주를 이루게 된 듯합니다
병아리가 새싹을 쪼아 먹으려는 그림이 보이는데, 새싹은 기독교를 병아리는 기독교를 박해하는 세력을 풍자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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