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지역에 유명한 항아리 케밥 식당이 많이 있는데
인근 아바노스(Avanos) 지역에 점토로 만든 도자기가 많이 생산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카파도키아 답게 언덕에 굴을 파서 만든 동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동굴 안쪽이 생각보다 넓었는데
중앙에 둥근 홀이 있고 그 둘레에 벽쪽으로 식탁들이 위치하는데 밤에는 중앙 홀에서 밸리댄스와 세마춤 등이 공연된다고 합니다.
항아리 케밥 : 항아리에 소 또는 양고기와 버섯, 감자, 가지, 호박 등 갖은 야채를 넣고 섭씨 80도 정도로 3시간 정도 구운 후 항아리를 깨뜨려 먹는 카파도키아 지방 특유의 음식인데, 관광객이 먹는 음식에 항아리 파편이 들어가는 일이 자주 발생하여 요즈음에는 항아리 뚜껑을 떡시루 봉하는 방법과 같이 밀봉하여 요리한 후 깨뜨리지 않고 꺼내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밥이 너무 많다고 조금만 달라고 얘기한 손님에게 반숫가락 정도 떠서 요만큼요? 하고 묻는 농담에 모두들 웃는 모습
터키석 판매점 벽에 걸려있던 접시
식당 마당에 태극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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