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8월 23일 리투아니아 빌뉴스∼라트비아 리가∼에스토니아 탈린을 잇는 인간사슬 '발트의 길'(Baltic way)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틱3국 국민 200만명이 손에 손을 잡고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 620km의 인간사슬을 만들어 '라이스베스'(Laisves·자유)를 외쳤고, 인간 띠 평화적인 시위는 50년 구소련의 지배에서 벗어나 1991년 신생 독립국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발트의 길'(Baltic way) 인간사슬은 그 가치를 인정 받아 2009년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빌뉴스 대성당 광장의 발트의 길 인간 띠 시작점
리투아니아어로 기적이란 뜻인데 발트의 길(Baltic way) 인간 띠가 시작된 곳임을 기념하는 표지석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라트비아 리가를 거쳐 에스토니아 탈린까지 620km 인간 띠 경로
외국 신문에 실린 당시 인간 띠 사진
발트의 길 인간 띠 시작점이 있는 빌뉴스 대성당 광장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모인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민들(외국 신문 자료)
대성당 광장 앞 거리
저녁 노을 에 물든 대성당 종탑, 빌뉴스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건물로 종소리 멜로디는 리투아니아 방송국에서 표준시각을 알리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성당 종탑 안내판, 종탑 높이 57m
빌뉴스 시청광장 분수대
성 니콜라스 성당,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양식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성 파라스키브 정교회
서명의집, 리투아니아 독립을 허가하는 문서에 서명한 장소
빌뉴스 대학 내에 있는 성 요한 성당 종탑
리투아니아 최고 명문 빌뉴스 대학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이며 학생 수도 21,000여명으로 규모도 큰 대학입니다,
빌뉴스 대학교는 건물 전체가 유물이자 박물관입니다.
빌뉴스 대학교 간판
이곳 빌뉴스 대학교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궁, 중앙 휘장 위의 깃발은 현재 대통령이 집무 중이라는 표시라고 합니다.
14세기에 건설되어 빌뉴스 주교관, 총독관저, 나폴레옹 침공시 나폴레옹 거주지, 러시아 알렉산더 1세거주, 프랑스 대사관 등을 거쳐 1997년 부터 대통령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관광객을 배려함인지 대통령 궁 경비가 허술해 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본 고풍스런 빌뉴스 시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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