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 폴리스"는 각국에서 히에라폴리스의 온천수를 이용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휴양차 왔다가 회복하지 못하고 죽은자들의 공동묘지라고 합니다
도굴되고 깨진 석관들이 널려있는 모습입니다
무덤의 양식도 나라와 죽은자의 권세에 따라 다양한 모습입니다
수많은 석관들의 주인들은 생전에 어떤 생활을 하였을까요?
석관에는 글이 새겨진 것도 보였는데 가이드의 설명 중 기억에 남는 내용입니다 "나 어제 너와 같았으나 너 내일 나와 같으리라!"
석관 뚜껑의 메두사 문양과 전면의 사자문양 등으로 보아 매우 높은 신분의 귀족 무덤인 듯합니다
네크로폴리스가 끝나는 곳에 산 허리에서 흘러 내린 온천수의 석회성분으로 하얗게 뒤덮인 파묵깔레가 시작됩니다
온천수의 석회성분으로 하얗게 뒤덮인 파묵칼레, 터키어로 파묵이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목화 성(cotton castle)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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