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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08년 7월/2일 요한교회 성모마리아의집

터키여행- 에페소 사도요한 교회

by 군자삼락 2014. 7. 24.

사도요한 교회 입구,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후  성모 마리아를 모시고 에페소에서 살았으며

전도여행을 다니다가 이곳 에페소로 돌아와 성경의 요한복음서와 요한서신을 집필 했으며 예수의 12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순교하지 않고 98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박해의 문,  순례자의 문이라고도 하며  사도요한 교회로 들어가는 문으로 기독교가 박해 받던 시절 경기장 내에서

사자에게 희생된 기독교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에페소 원형경기장에서 가져온 돌을 사용하여 축조 했다고 합니다.

 

 

사용한 돌들이 고르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순교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서 에베소 원형경기장의 돌들을 재활용하여 축조 하였다고 합니다.

 

 

 

 

돌기둥 뒤쪽 언덕 위로 보이는 것은 셀축 성채입니다

 

 

 

 

 

요한의 무덤에 있는 4개의 대리석 기둥은 로마  베드로성당 내부의 기둥모양을 본 떠서 교황청에서 설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도요한의 무덤 표지석

 

 

세례를 받던 장소

 

 

 

 

 

사도 요한 교회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14세기초에 세워진 이사 베이 사원,  아나톨리아에 있던 초기 터키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건물입니다

 

사진 밖 왼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아르테미스 신전 터가 있습니다

현재는 기둥 하나만 달랑 서있어 가이드가 우리 일행들에게 가 볼 것인지  의사를 타진 하였는데 38도를 넘는 무더위에 가지 말자는 목소리가 커서 아래 사진 처럼 먼 거리에서 보고 다음 행선지로 향했습니다

 

사진 왼쪽에 홀로 서있는 기둥이 아르테미스 신전 기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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