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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2013년 8월/4,5일차 집안 단동 대련

백두산 여행- 고구려 유적지 광개토대왕릉 및 광개토대왕비

by 군자삼락 2013. 8. 20.

여행 3일차...  드디어 광개토대왕(호태왕)비를 본다는 흥분도 잠시...  

고구려를 중국 동북지방 고대 소수민족 정권이라며 중국 역사로 편입시킨 중국의 동북공정에 가슴 답답함을 느껴야 했습니다. 

집안시는 고구려의 옛 수도였던 국내성의 현재 지명이고, 424년간 수도답게  1만여개의 고분과 광개토대왕비, 태왕릉, 장군총 등 수많은 유적이 있는 곳입니다. 

 

 

자료실에 있는 광개토대왕비 사진입니다... 유리창 가림막을 하기 직전 모습인데 현재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된 상태입니다.

10여년 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은 광개토대왕비는 물론 집안지역 여행자체를 금지 시켰던 중국인데... 이제는 당당히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개토대왕비 관람은 줄이 긴 상황이어서 태왕릉을 먼저 보기로 하였습니다...

 

안내판에 드라마에서 보았던 삼족오도 보입니다.

 

광개토대왕릉입니다...

 

세월의 풍파에 허물어져내린 광개토대왕릉... 관광객들에의해  훼손이 계속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왕릉입구가 나타납니다.

 

왕릉 안에는 돌판처럼 보이는 석관 두개 뿐이었는데 촬영금지였고 공안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왕릉 위에서 손에 닿을 듯 건너다 보이는 풍경인데... 북한땅입니다. 제련소의 높은 굴뚝도 보입니다.

 

 

고구려의 가장 위대했던 광개토대왕릉의 현재 모습입니다...

 

 

 

 

 

 

안에서는 사진촬영 금지라서 공안 눈치를 보며 밖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전시실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처음 발견 당시 비석에서 이끼를 제거한다고 불을피워 태우는 과정에서 비석의 훼손이 많았다고 합니다.

 

 

작은 네모칸은 판독이 불가능한 글씨인 듯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글씨를 읽을 수있을 정도로 좀 더 크게 볼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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