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여행- 천지 제자하 금강계곡

여행 3일차(8/2)... 천지에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하면서 길가에 핀 수많은 야생화에서 짧은 기간동안 자라서 꽃을 피우는 자연의 신비를 새삼 느꼈고 

지각 변동으로 지면이 갈라지면서 형성된 제자하와 천지가 용암을 분출할 때 만들어진 V자 형태의 금강대협곡 그리고 태고의 원시삼림 속을 트래킹하였습니다.

 

 

구름이 천지의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입니다...

 

천지에서 예정보다 더 머물렀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하산하는 중입니다...

 

 

 

 

 

저 멀리 셔틀버스 주차장이 보입니다...

 

 

 

 

 

 

 

 

제자하 : 제자라는 말은 '사다리' 라는 뜻으로 지각 변동으로 지면이 갈라져 형성된 지하에 물이 흐르는 계곡 모양이 사다리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강대협곡 : 1000년 전 백두산 화산폭발로 천지가 용암을 분출할 때 만들어진 협곡으로 폭 200~300m, 깊이 80~100m에 이르며 기묘한 형태의 바위와 낭떠러지입니다.

 

 

 

 

1749년 싹이터서 2011년에 수령 262년이 되었다는 뜻인 듯합니다.  나이테를 따라 연도와 수령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무슨일인가 궁금했는데... 관광객이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군인들이 줄을 타고 내려가 찾고있는 중이었습니다.

 

낙타모양 바위...

 

 

 

 

 

 

 

 

 

 

서파 천지 아래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서파 산문 환경보호 셔틀버스 주차장입니다.

 

서파산문 주차장입니다. 이곳에서 타고온 버스에서 내려 환경보호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천지 아래까지 갈 수 있습니다.

 

 

 

 

 

금강대협곡을 출발 4시간 거리인 통화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내일은 고구려 유적지 집안지역의 광개토대왕 유적과 장수왕릉을 답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