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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6월 21일 부분일식 발생, 일식 촬영법

by 군자삼락 2020. 6. 15.

ISO 100, 1/4000, F13, 500mm, NIKON D750

2019.1. 6.() 09:41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촬영

 

오는 621일 오후에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납니다.

이번 일식현상을 놓치면 우리나라에서는 10년 후인 2030년에나 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 일식(日蝕)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정확히 일직선으로 위치하여

지구에서 보이는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달이 가리는 현상으로 음력 그믐 또는 초하루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이번 621일은 음력 51)

 

일식은 해의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일식, 전부가 가려지는 개기일식, 달이 가렸지만 해의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금환일식 등이 있는데, 이번 621일 관찰되는 일식은 부분일식으로, 서울 기준 오후 353분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남쪽 지방으로 갈수록 태양이 많이 가려져 태양의 절반쯤이 사라지는데, 서울에서는 45%, 제주도에서는 최대 57.4%까지 가려진다고합니다.

 

대낮이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새들이 둥지를 찾아가고 하늘에 별이 보이는 개기일식이 일어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과학지식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불길한 징조로 두려워했을 듯도 한데,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좀처럼 보기 힘든 현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개기일식을 보기 힘든데, 1887819일에 개기일식이 이 있었고, 앞으로 15년 후인 203592일 오전 940분경 평양-원산지역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상하며, 남한에서는 강원도 고성 휴전선 근처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식 촬영법은

2019. 1. 6.() 오전 촬영하여 포스팅한 블로그 링크로 대신합니다.

 

서울올림픽공원에서 500mm 망원렌즈로 촬영한 부분일식

https://photo131.tistory.com/1318

 

이번 일식 관찰 기회를 놓치면 우리나라에서는 10년 후인 2030년에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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