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별장 청남대 방문기에 대통령 기념관 별관의 사진이 많아서 별관 사진만 포스팅합니다.
대통령 기념관 별관(Presidential Museum Annex)
2011년 6월 20일 확장 개관하였으며 대통령관과 청남대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통령관에는 취임식 영상을 비롯, 대통령 수결과 휘호 등 역대 대통령을 소개하는 코너와 대통령 외교순방사진, 대통령 외교선물, 대통령 집무체험 등이 있으며 청남대관은 청남대의 명소 사계절 사진, 대통령이 사용하였던 식기류와 사용 물품, 레저용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338 경비대 부대원이 사용했던 물품,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1층에는 세미나실, 회의실, 기획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지하에는 강당이 있다. -안내문-
(이하 사진 설명은 별관 내 전시물 안내문입니다.)
[한국관광 100선] 대통령 별장 청남대 방문기
https://photo131.tistory.com/1321
대통령관(Presidential Hall)
대한민국의 역사(History of the Republic of Korea)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박정희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서독, 미국 등의 국가를 방문 하였다.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위해 외자유치 등에 노력하였으며, 한일 국교정상화, 월남파병 등의 주요 외교적 활동을 하였다.
최규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중동 지역을 방문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와 원유확보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전두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아세안, 아프리카, 유럽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였다. 미국, 일본과 긴밀하게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 하였다.
노태우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동서유럽 등 여러 국가를 방문 하였다. 또한 헝가리, 소련, 중국 등 공산권 국가와 국교를 정상화 하는 등 북방 외교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영삼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유럽, 중남미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였다. 미국, 일본, 중국 등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ASEM, APEC 정상회의 등 지역 경제협력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김대중 대통령
아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였다. IMF 극복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우방국들과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였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유럽 3개국, 아프리카 3개국, 중동 3개국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였다. 동북아시아를 표방하며 지역협력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실용외교, 에너지 협력외교, 동맹외교, 기여외교를 펼쳤다.
역대 대통령의 외교선물
외교 의전상 중요한 의의를 갖는 외교선물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받은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국가의 소유가 되며, 대통령 재임당시의 국제 외교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198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외국정부 등으로부터 받은 외교선물은 신고 의무가 있으며,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어 관리된다. ‘공직자윤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은 이승만과 윤보선 대통령의 경우도 대통령기록관에서 향후 수집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주는 선물
대통령이 외국 정상에게 주는 선물은 그 자체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향을 아울러 전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외국 정상에게 선물한 물건들은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품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가 준 선물 중 대표적인 것에는 천마총 금관, 백자청화운룡병·반짇고리·분청사기·동조미륵보살반가상·백자동화동백문호·은제거북선·청자상감운학문매병·자수경대·성덕대왕신종·화각보석함·하회탈 액자·오동상감 담뱃대·은칠보노리개·자수보석함 등이 있다. 이러한 품목들은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수결(手決)이란?
글자의 일부 혹은 전부를 변형시켜 만든 서명 혹은 싸인(Sign)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문서를 작성하거나 본인이 직접 확인하였음을 표시할 때 수결을 하였으며 특히 임금의 수결을 나타내는 어압(御押)은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면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소중하게 다루어졌고 그것을 결정하는 과정도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 졌다.
임금의 싸인
태조와 태종, 세조와 정조, 순조와 고종
대통령 휘호(揮毫)
붓을 휘두른다는 뜻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다는 말이다. 역대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쓴 휘호를 남겼는데, 보통 신년이 되거나 단체를 방문할 때 쓴 휘호가 남아있다. 또한 현판에서도 대통령의 휘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휘호의 내용을 살펴보면, 휘호를 쓴 사람의 철학이나 성품이 나타나 있기 때문에 당시의 시대상이나 대통령의 통치 이념을 엿볼 수 있다.
청남대관
청남대는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란 뜻을 가지고 있다. 대청호를 따라 수려한 경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국정수행업무 또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건립당시 청남대의 처음 이름은 영춘재에서 1986년 청남대로 개칭되었다. 청남대는 전두환 대통령부터 공식 휴가나 비공식적인 휴식을 위한 장소로 자주 애용하기 시작해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전용 휴양지로 사용되었다. 다섯 분 대통령이 총 88회 366박 471일 머물렀다. 총면적은 148만 4천㎡로,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다. 2003년 4월 18일 청남대는 20여 년간의 베일을 벗고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청남대를 있게 한 전두환 대통령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은 현암정에서 이곳 지형을 바라보며 그 경관에 감탄하였다. 이후 경호실장 주관하에 청남대가 조성되었고 전두환 대통령은 임기 중 19회 방문 하였다. 방문기간 중에는 각 기관장 및 군 지휘관을 초청하여 오찬을 하였고, 가족들과 축구, 테니스, 국궁, 낚시, 게이트볼도 하였으며 겨울에는 얼음이 언 양어장에서 스케이트도 탔다. 산책을 할 때는 항상 희색 중절모에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
스포츠를 좋아한 노태우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은 임기 중에 청남대를 25회 방문 휴양하였다. 스포츠를 좋아한 노태우 대통령은 휴가 중 골프행사를 주로 열었으며, 가족들과 테니스·탁구·수상레져와 낚시 등을 하였다. 노태우 대통령은 1988년 9월 21일 IOC 집행위원 전원을 부부동반으로 청남대에 초청하여 당시 진행중인 올림픽에 대해 환담했다.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한 김영삼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청남대에 28회 방문 휴양 하였다.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한 김영삼 대통령은 매일 새벽 4~5시경 청남대 조깅로를 2회 왕복했다. 1993년 골프장 마사도로를 초가정까지 500여 미터 증설해 김영삼 대통령을 위한 조깅로가 조성 되었다. 또한, 김영삼 대통령은 손자 손녀들을 위해 정원 한쪽에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원형 자전거, 스페이스타워 등 간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다.
조용한 사색을 즐긴 김대중 대통령
기대중 대통령은 임기 중 청남대를 15회 방문하였다. 주로 헬기를 이용하였으나 이착륙 시 어지러움으로 인해 차량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청남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주로 본관 내에서 원고를 쓰거나 독서를 하였으며 때로는 골프카를 타고 오각정이나 초가정, 배밭 등을 산책하였다. 걸음걸이가 다소 불편한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을 위해 경호실장 지시로 본관 1층에서 2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였다. 또한 호수를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 초가정자를 짓고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전남 신안 하의도에서 가져온 어로 기구와 문의지역에서 수집한 생활도구를 전시하였다.
청남대를 돌려준 노무현 대통령
청남대의 달력은 2003년 4월 18일로 멈춰 있다. 4월 17일 청남대를 권양숙여사, 노정연양과 함께 방문하여 10년 만에 청남대 골프 행사를 한 노무현 대통령은 단 하루 머문 다음날, 이전에 약속한 대로 청남대를 충청북도에 이관하였다. 2003년 4월 18일 오전 청남대 헬기장에서 열린 소유권 이양식은 청원군민 1,000여명과 노무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진표 부총리와 이원종 충북지사가 청남대 소유권 이양 합의서에 서명, 교환하였으며 청남대 열쇠를 건네받았다. 그 후 기념식수(마가목)를 마치고 청와대로 향했다.
청남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청남대가 전임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충청북도로 이관되어 일반에 개방되고 있어 별장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2013년 1월 15일 청남대에 조성 된 산책로 이명박 대통령길 개장식에 참석차 처음 방문 하였다.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지켰던 대통령 경호실 배속 338 경비대 관련 전시물
청남대는 전시관 외에도 산책로와 조경시설이 잘 되어 있어 꽃피는 봄철 방문지로 적극 추천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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