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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2018년

올림픽공원 아름다운 9경 스탬프 투어

by 군자삼락 2018. 9. 6.

95() 서울올림픽공원 풍경입니다.

올림픽공원 구경(九景)은 올림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된 9개 장소입니다.

올림픽공원 인기 포토존 나홀로나무

 

1경 세계평화의 문: 서울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

19887월 건축가 김중업 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로 한민족의 저력과 기량을 전 세계에 떨친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습니다. 높이 24m, 37m, 날개 정면 폭 62m의 규모로 한국 전통건축의 둥근 곡선을 활용, 비상과 상승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1경 세계평화의 문에서 9경 장미광장까지의 투어는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를 찾아 사진 촬영하고 인증 스탬프를 찍느라 지체하여 3시간 소요, 13,000보를 걸었습니다.~^^

 

스탬프 투어 방법

1. 안내센터(평화의 광장 또는 만남의 광장)에서 투어 지도 수령

2. 구간별 스탬프 찍기(9개 스탬프)

3. 스탬프 완료 후 안내센터 방문---> 완주기념 선물 받기

 

 

 

 

 

 

소마미술관

 

소마 미술관 앞쪽, 10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출입구 위에 있는 마스코트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역사의 숨결을 오롯이 간직한 백제의 유적

몽촌해자는 1983년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 조사할 때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새로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해자 중앙에 포항제철에서 기증한 음악분수가 140여 곡의 멜로디에 맞춰 1414,0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물줄기를 연출합니다.

 

 

4경 대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이 19877월부터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조각상을 직접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 조각상은 서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사이가 좋지 않고 매일 싸움만 하여 대화를 단절하자 이에 분노한 신이 벌로 눈을 빼앗아 서로 볼 수 없게 한 뒤, 평생 옆에 붙어 대화를 하게 했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뛰노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정말 귀엽습니다.

 

몽촌토성으로 올라가는 계단, 백제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준 하사품 칠지도(CHILJIDO)

"이날 한낮에 백번이나 단련한 강철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 칼은 온갖 적병을 물리칠 수 있으니 제후국의 왕에게 나누어 줄만하다."

 

5경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토성은 고대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으로 둘레 2,285m이며, 몽촌(夢村)이란 순우리말로 '꿈 마을'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몽촌토성 위에서 본 세계평화의 문

 

토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작은 체육공원(운동기구는 뽀빠이 이상용 씨가 기증했다고 합니다.)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남산타워도 보입니다. (180mm 망원)

 

몽촌토성 길

 

6경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 상징인 나홀로나무 앞은 인기 포토존입니다.

나홀로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나홀로나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86서울아시아경기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 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모양이 아름다운 나홀로나무만 남겼다고 합니다.

 

 

수령 500년 은행나무

 

788 호수

88 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팔각정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호수 안에 설치된 '날개짓'은 일본 조각가 스스무 싱구의 작품으로 13개의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과 바람 등의 자연 요소를 이용해 날개들이 좌우,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2경 엄지손가락: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

1988년 제작된 '엄지손가락'은 높이 6m의 대형 조각상으로 작품 제작 당시 세자르 발다치니는 두 번이나 위암 수술을 받으면서 작품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프랑스에 더 큰 엄지손가락이 있고 세계에 7개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 위치는 남 4문 쪽이었는데, 소마미술관 옆으로 옮겼다가 다시 이곳 동 1(정문) 쪽으로 옮겨왔습니다.

 

 

 

이탈리아 스타치올리, 마우로 작품의 '88서울올림픽'

 

리모델링 된 올림픽 체조 경기장

 

고래를 닮은 올림픽수영장

 

8경 들꽃마루

마루는 꼭대기 혹은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들꽃마루 양쪽은 야생화 단지로 5~6월에는 꽃 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8~10월에는 풍접초, 노랑 코스모스 등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데, 현재는 풍접초와 노랑코스모스가 꽃피울 준비 중입니다.

 

 

원두막 지붕의 조롱박

 

원두막 지붕에 호박도 있네요~^^

 

들꽃마루 꽃 양귀비와 수레국화(2017.5.24)

http://photo131.tistory.com/1210

 

9경 장미광장

장미광장은 20106월 개장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장미의 계절이 되면 장미 향 그윽한 다양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올림픽공원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장미꽃(2018.5.23)

http://photo131.tistory.com/1265

 

 

작품명:

 

올림픽공원 9경 투어 완주 기념선물,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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